원래 이렇게 약하지않는데

남편이 뭔말하면 눈물이.. ㅜㅜ

하루종일 전 집에서 보내요

뭘해도 혼자. 일찍퇴근해서 오는 남편이랑 저녁보내는게 낙이라면..

물론. 집에서 티비보고.컬러링북 일기쓰기 인스타놀이
등 검색. 심심하게 보낼틈없이 검색하고 또검색도하곤하죠

어쩌면 잠푹못자고 출근하는 남편에게 맨날 투정부리면 질릴수도있겟져 ㅡㅡ;,

본인두 일하는게 스트레스받을테니..

다름이아니라. 주변에 친구 아무도없다보니
외롭고 우울해질때가 종종있어요..

저녁에 퇴근후엔 같이 마트도 다니고 산책도돌지만~
그걸론 성에 안차는지

답답해지네요.. 맘이 ㅜㅜ

종종 혼자일땐여.. 그러다 퇴근후 온남편에게 투정도 부릴때도잇고~

낮에 전화할땐 심심하고 지루하고 재미없다며 얘기도 많이해여

아깐. 제가 우울하면 나도 속상해 라는말을 하는데.. 눈물이 팡 터진거있죠 ㅜㅜ

그러면서 제가 안심심하게 찾아본다는데~

답은없을거같아요 ㅜㅜ
그림도 요즘안그린다하는데..

그릴맛도안나고 그거 역시 혼자서 하는거라

그냥 다 싫어져요 ㅜㅜ

남편이. 지금은 외식할까하는데도 싫다하고
침대에누웠어요..

앞으로 출산까지3개월남앗엉 그말에
그땐또 육아스트레스로 우울증올지모른다고햇네요!!

ㅜ ㅜ 비빔국수해준다며 주방에서 뚝딱거리는남편에게.. 미안하지만..

제기분을 어찌해야 우울함이 떨쳐질지 몰라글올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