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난임병원 다시 다녀왔어요.
어제 방문하니 난포가 2센티 가까이 자라 있었어요.
4~5개 정도 잘 자랐다고, 주사 맞고(배란유도제) 토요일에 인공수정하기로 했습니다.
난포가 여러개 자랐으니 임신하게 되면 쌍둥이도 가능성 있는거겠죠?
나이가 많다보니, 한번에 끝내게 쌍둥이도 괴안을 것같은데... 성공 했으면 좋겠어요.
오늘 시술 이었으면 병가 내고 쉬었을텐데, 토요일이라 아쉬운 감이 있네요.
신랑은 오늘 휴가 내서 어제 내려왔어요.
토요일에는 시댁가야되서 부산가는 기차표를 끊어놨는데,
인공 수정 후에 바로 기차타도 되겠죠?
병원이 9:30에 진료 시작이라서, 9:10까지 가서, 신랑 정자 받아서 두시간 가까이 처리하고,
전 11시쯤 시술인데, 12:30쯤 기차를 예약해놨다고 하더라고요.
다들 명절 잘 보내시고,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