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생이 4월 20일이였습니다.
작년에 자궁내막증으로 수술하고서 호르몬 치료 받고 올해 1월부터 생리 시작했는데,
수술후 6개월동안 임신이 제일 잘 된다고 하는데, 벌써 몇달이 지나고 나니 조급해지네요
재발율도 높다고 하고, 분명 산부인과에서는 난포도 잘 자라고 있다고 했는데, 매달 아무 소식이 없으니
생리할때만 되면 힘 빠져요 ㅠㅠ 기분도 우울하고.......막생이 저랑 같은 분들 다들 결과 나왔나요?
저는 주기가 일정하지 않아서 아마도 곧 생리를 할 것 같긴한데...
참지 못하고 이틀전 18일날 퇴근하고서 원포로 테스트를 했는데 깨끗한 한줄이더군요..
이번달도 안됐구나 싶은데, 또 그러면서 첫 소변으로 안해서 안 나올 수도 있을 꺼야........ 라는
말도 안되는 기대를 하게 되네요 ㅠㅠ
또 다시 테스트를 해봐야 하는데..... 참아야겠죠 ㅠㅠ
이제 테스트 하는게 너무 두렵네요 ㅠㅠ
진짜 임신하면 두줄이 나오긴하나요? 제가 샀던 테스트기들은 다 불량 아닌가요?라고 묻고 싶어요 ㅠㅠ저랑 막생 같은 분들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