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유난인건가여...
해나
결혼한지 2년차 .
신랑나이35살 전30살
어찌생각하면 급한것도 아닌거같지만
임신준비한지 4개월됬어요...
얼마되진않은거 같지만 그전엔 별생각없이 준비만했네요
사실 갑상선수술하고 저하증이라 약을 먹고있거든요 저하증일경우 착상이나 조산위험도 있다는소리도 그렇고
주위에서 병원가서 검사받고 오는 친구들이 한명두명 다낭성이라하고 내벽두께가 얇다하고 하니 저도 불안해져서
요번엔 검사받고 배란일도 받자하고 맘먹었어요
신랑은 뭐하러 검사받느냐고는하지만 여자맘으로 그게아니라고 펑펑울고 한바탕했네여
병원에서 검사할때 막 아프거나하나여??
배란일받으려면 언제쯤?언제쯤가야해요??임신이 이렇게 어려운거라고는 생각도 안했는데 진짜 사람맘 다 태우고ㅠㅠ
병원가서 괜찮다는소리 듣겠져...
이건머 매번 생리전에 심장이쪼그라드는거 같고 이대로는 불안해서...제가 너무유난일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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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
그전엔 엄마가 될준비가 안됬었는데 맘먹고나니
홍양오면 울컥하고. ..서럽고 주위친구들 애기들도 그렇게 이쁘다가 다 보기싫어지고.. .진짜이대로는 우울증 걸릴꺼같아서 병원가는게 나을듯해요 ㅠ -
큰모음
신혼 지나니까.. 맞벌이라 좀.. 힘들더라구요..ㅋㅋ 병원 강추요.. 배테기보다 병원이 확실해요.. 성격 저처럼 급하심 병원이 나아요..ㅎㅎ
제친구는 병원 싫다고.. 안가더니 계속 안생겨서 이제사 병원 다닌다 하더라구요..ㅠㅠ -
어른처럼
그렇군요..숙제라는게 참 의무감에 해야된다는것도
뭔가...저도요번추석끝나고 가보려구요 -
초고리
너무 조바심 내지 마시구요.. 우선 병원가서 배란일 받으세요.. 저는 배란일 받으러가니 배란 됐다고 난포ㅠ터지는 주사 맞자고ㅠ하시더라구요.. 배란일 체크 병원서 몇번 해보고 잘 안되면 그때 검사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임신 되어서 검사는 안 받았어요..
릴렉스 하세요.. 저는 걍 신랑한테 말 안하고 병원 다녀왔네여..성격이 급해서ㅡㅡ^^ 물론 다녀와서 숙제 꼭 해야 하니까 병원서 숙제하랬다고 얘기는했지만. -
라이브라
그러니깐요ㅠㅠ 맘같아서는 신랑도 받아봤음 하는데
남자들은 그런소리하면 펄쩍뛴다면서요..
진짜 아기는 간절한 사람들한테는 너무 애태우면서 오는거 같아요
감사합니다~힘내야겠어요!빠샤! -
친화력
신랑분이 옆에서 가장 큰 힘이 되어 줘야할텐데 ... 뭐하러 검사받냐니요 ... 서운하셨겠어요.
토닥토닥
저는 더 유난떨어요.
더 한 사람도 있다고 하세요 ! ㅠㅠ
간절한 부모한테는 왜 천사가 이렇게 늦게 오는걸까요.. 금방 찾아올꺼예요 ~ 검사는 아프지 않고
의사를 믿으세용 -
옆집언니야
아 그렇군요 전 알지도못하고 가야지맘만 먹었네요
저보다 더오랜시간 노력하셨네요...
그래도 저희한테도 아기가 오겠지요?
같이힘내요! -
나오
배란일 아시려면 생리 시작하고 12-13일 후에 가시면 봐주실거예요. 본인 주기가 짧다면 더 빨리 가시구요. 호르몬 검사 하시려면 생리 시작하고 2-3일 후에 가서 피 검사 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7개월째 준비중인데 저도 조바심나고 그러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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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ㅠㅠ 감사해요 정말 그런말이 간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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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Choco
유난이라뇨 예비엄마라면 당연하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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