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8시반에 출근하면 9시까지 전체회의하고.....
9시부터 .. 6시 퇴근할때까지 너무 할일이 없어요 ..
외근이 많은데 임신해서 외근나가는 일은 다른사람에게 넘겼고
요새 회사가 전체적으로 한가한 분위기이긴 한데..
제가 맡고있던업무는 요새거의 일이 없고.. 외근 나가던 일까지 안하니까
출근해서 하는 일이라곤 그냥 인터넷 보고 있는게 다에요..
근데 저만 빼고 다들 일하느라 바쁜거 같아여 ..
그리구 퇴근도 요새 제가 제일 먼저하거든요 ㅡㅡ;;
사람들이 퇴근시간 됐는데도 퇴근 할 생각을 안해서 ..
저는 하루종일 걍 인터넷만 하고 앉아있는것고 고역이고 해서
빨리 퇴근하고 싶은데 다들 안하니까 그냥 먼저 일어나서 나올때도 많고
그냥 시간이 가면 가는가부다.. 이러고 있는데 너무 힘드네요 ㅠ
임신한거 티 안내려고 하고 있는데도 저 대신 외근나가는 직원볼때마다 눈치보이고
괜히 유난떠는거 같아보일까봐 걱정도 되고
일없어서 좋겠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 차라리 바쁘거나 일이 있으면
시간이라도 빨리 가는 기분이라 괜찮은데 ㅠㅠ 아...... 넘 지루해여 ㅠ.ㅠ
매일 출근전에 오늘은 출근해서 머하면서 시간보내지.. 이런 생각만 해여..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