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올 게 왔어요~~ 맘님들.. 같이 고민 좀 부탁드릴게요ㅜㅜ
울 큰 애 올해 4살이에요~
동네 구립 잘 다니구.. 만족도는 90 이상이에요~ 아이두 좋아하구.. 올해 0세 반엔 돌쟁이 둘째두 입학 예정이구요~ 가장 큰 단점은 거리.. 걸어서 15분은 걸려요.
그래서 전 늘 차로 픽업했구요~~

문젠.. 제가 올 여름에 복직이랍니다..ㅜㅜ
즤 친정 시댁 모두 지방이라서.. 기댈 곳이 없는데 다행히 엄마가 와주신다고는 하는데.. 엄만 운전을 못하세요..
비나 눈이 오는 날이 가장 걱정이구요ㅜㅜ 그래두.. 어쩔 수 없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저녁 집에서 엎드리면 코앞.. 심지어 지하주차장으로 갈수 있는 구립에서 연락이 왔어요.. 일단 보낸다고는 했는데 애가 울면서 싫다네요..;;
자긴 친구들이 좋구 선생님이 좋대요..
게다가 이리로 옮기면.. 둘째는 1년 더 집에 있어야해서.. 엄마테 죄송하기도 하구..

가장 큰 단점을 커버해 주기에 바꾸는게 맞을까요??
아이가 싫어하구 또 다시 적응해야하는 어려움도 있는데..
그냥 다니던 곳 다니는게 나을까요..ㅜㅜ
어차피 내년엔 둘째두 집 앞 얼집서 연락이 올 듯해요~
흨흨.. 맘님들 저에게 도움을 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