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36주6일차...시댁왔어요;
맨삶이
남편이 막달이라 가지말자는거 마음이 불편해서 2시간정도 거리되는 시댁에 왔어요, 저는9살 나이차이나는 남편이랑 결혼했고 남편밑에는 3살어린 여동생... 그러니까 저에게는 6살 나이많은 아가씨죠; 저는 목소리가 또랑또랑한 편이고 남편네는 충청도 집안이라 그런지 조용조용한 성격,? 낮은톤의 목소리에요~ 저녁때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아가씨가 저에게 싸보이는목소리,? 말투라고 스치듯 했던 말이 머릿속에서 가시질 않네요ㅠ 시댁은 어려워요.. 가지말자는거 왓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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싴흐한세여니
옆에있는 남편한테 괜히왔나싶다하니까, 남편이 자기말대로 집에서 쉬지 그랬냐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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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드립
왜가셨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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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힝
저도 처음듣는 소리여서.. 멘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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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력
할말이 있죠;;;싸보이는 목소리라니..... 글로만 봐도 기분나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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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위해
아가씨를 막 욕하자는건 아닌데ㅠ 그냥 속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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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
이런 시누.ㅠㅠ 어디서 그런 싸가지 없는 말을..
그 입이야말로 참 싸구려같네요. -
곰돌츼
결혼전에는 명절때 두어번 인사드리러 왔었구..작년6월결혼해서 추석이랑 설까지 두번째인건데 남처럼거리두는거같다네요; 아직 어려운부분 있는게 있는거 아닌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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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여름
싸보이는 목소리요? ㅠ 시누이 무식하게 말하네요 ㅠ
그냥 신경쓰지마세요... 너무 열씨미하지 마시고 힘들면 힘든 티팍팍내셔야해요~ 아니면 괜찮은줄알고 막 시켜요 ㅠ 그래도 막달은 안정기라 좀 움직이는것도 나쁘지 않아요~스트레스는 노노노 -
그루터기
어머님보다 아가씨 눈치보이는건 어쩔수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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벛꽃잎
가지 마시지..ㅠㅠ
전 36주 2일차이고 두시간 거리인데 안갔어요~
조산기있다하구요~~
이번에 너무 착하셨어요~~
이왕가신거 눈치껏 그래도 쉬시고 맛난거 드시고 얼른 내려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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