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 막생//11월 9일 배란 초초초 매직 보이는것 같은데요... (증상및노력공유)
하루키
10.28일 막생 / 11.9일 배란추정입니다.
오늘이 배란 12일 째구요~8일째 단호박
9일차에 진~~~짜 시약선 같은거
10일차에 얇은 선 11일차에 매직아이 선이 보였어요~
오늘까지 점점 진해지는게 보여서
흐린두줄도 임신이라길래... 올리긴 하는데...
혹시 줄이 안보이시거나...
임신이 아닌거 같다 하시면 꼭 댓글 부탁드려요~ㅠㅠ
제가 임신인거 같아보이는데 두줄사진만 띡 올리는고
임신 묻는거 별로 안좋아하는...일인이라...
혹시 이게 맞다면 미리 정보드리고 싶어 올립니다~
(긴글 주의...)
처녀적부터 산부인과 일년에 한번씩 자궁경부암부터
검진 잘받았고
그때마다 선생님이 자궁내막도 두껍고
임신 잘될꺼다...해서 내심 자신감 넘쳤는데...
결혼후 정기검진 받는데 용종이 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일단 자임시도 해보고 안됨 그때 제거하자 셨구요~
그래서 몇달 안되는 기간이었을지라도
계속 임신이 안되니 내가 문제가 심각한가..
자책도 많이하고 겁났어요;;
모아 임준방에서 정말 많은 정보도 얻고
많은분들의 노력과 증상보면서 저도 참 도움
많이 받았구요, 막생 배란일 비슷하거나 같으신
분들보며 아 나도 해바야지,
이쯤엔 나와야 하는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아직 정말정말 확정적이게 진하지도 않고,
병원서 확진도 안받았지만
이글이 기다리시는 분들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이되었으면 해서 올립니다.< 증 상 >
1. 가슴
저는 배란통도 생리통도 무척 심하고 예민해요~
배란출혈도 매번있었는데 지난달부터 안보이고...
저번달 까지는 매달 배란직후에 가슴이 많이 부풀고
예민해지기 시작해서 생리일주일 전이면 정말...
최고로 아프고 그러다가 생리 2틀정도 전이면
어김없이 할미가슴이...되는 사람이에요~
(지난달에는 그렇게 큰 제 가슴을 본적이 없구요
유두도 스치기만해도 아파서 기대했는데;;;)
그런데 이번달에는 배란후에 가슴이 1주일정도까진
많이 아프질 않더라구요, 첨이었어요~
그러다가 그나마 조~금 부어있던 가슴이
확 다시 말콩...아 머지...하고 기분이 확...나쁘고;;
그래서 포기하고 있다가 배란 10일째 되는 19일날
다시 겨드랑이 쪽이 누르면 넘 아파져서 혹시나하고
해봤더니 정~~~~말 저만보이는 매직선이...
그리고 오늘까지 가슴은 점점 아파지고요
유두도 누름 아파요 유륜부분이 좀 커지는
느낌이구요. 생리때랑은 부풀고 꺼지는 시기가
다르단 생각이었어요.
2. 열
제가 진짜 손발이차고 기초체온도 엄청 낮은데;;
신랑이 수요일인가 자기전에 제 배 만져보고
용광로냐고...왜케 뜨겁냐고 하더라구요.
잘때 땀도 많이나고 해서 이건
다른달 증상놀이때는 없었어요.
3. y자 통증
다들 y자 이야기 하시는데 저번달까지는
이런증상이 없었구요, 이번에 확연히 느껴졌어요.
그 허벅지를 안쪽으로모을때힘주면 딱
움직이는 힘줄잇죠?허벅지 안쪽에...
그쪽 y자 부분이 엄청 쑤셨어요 .
콕콕, 쑥쑥 이런느낌요~
4. 어지럼증 미식거림/두통
다른달 증상놀이 할때도 음식보고 미식거리거나
그런적은있는데 이렇게 멀미하듯이 가만히 있어도
어지럽고 특히 걸음 더 핑핑 돌더라구요,
배란 11일째 어제는 아침에
계란토스트 하는데 넘 미식거려서 혼났어요ㅠㅠ
더불어 원래도 편두통은 심하게 잇는편인데 먼가...
좀더 다르게...밤에 누움 쿵쾅쿵쾅 심장 엄청뛰고 머리도
두근두근하더라구요~5. 설사
어제 좀더 진한 선 본다음 부터는 쫙쫙....
변비 있다는 분도 많으시던데 전...
원래도 생리 할때쯤에는 설사를 많이 해서ㅠㅠ< 노력한 점 >
1. 생강차 & 허브발찜질팩
정말 저는 손발이 찬편이고 해서 몸부터 따뜻하게
해줘야 겠다 싶어서생강이랑 대추 채썰어서 꿀에
재서 하루에 한잔 마셨어요~
마시면서 꼭 허브발찜질팩 해주구요~
수면바지 입고 담요 덥고 있구요~
그건 지난달 배란일 지나고 부터 했는데요~
제가 원래 생리통이 어마어마해요...
쓰러질뻔한적도 있고 약은 하루 4~5알 먹고,
내막이 두꺼워생리양도 많고,
생리시 덩어리도 많이 나와요~
지지난달에는 살점같은것도 많이나오고ㅠㅠ
근데 지난달 배란기때
생강대추차 꾸준히 먹고 따스히 지내서 인지
처음으로 생리통약 없이 지나갔어요~^^
견딜만하게 생리통이 오더라구요~
생리혈도 확연히 깨끗하고...
먼가 느낌이 아 요번에는 자궁이 깨끗하겠다~
싶게요~ㅎㅎ
여자가 몸이 차면 안된다...
어른들이 하셨던 말이 먼지 알겠더라구요~
2. 배테기
처음 사용해봤는데요~ 8일 최고 진해진 날부터
10일 까지 매일사랑나누었습니다^^
저희는 원래도 2~3일에 한번 꾸준히 하는편이구요~
2-2-2가 좋다길래 몇달해봤는데 오히려
생각하고 하려니 더 힘들어서 이번에는
걍 맘대로 해보자 하고 하다보니 매일했네요 ㅎㅎ
아! 그리고 8일에는 안씻고 잠들어서
새벽에 일어나 화장실 갔구요~
나머지도 바로는 안씻고 좀 있다 씻었어요~
안씻고 잠든적은 처음이라 이것도 효과
있었나 싶어서요~
3. 운동
전 원래 운동을 좋아하는데 임신준비전 다니던
수영이 머 임신에 안좋다해서 (전 특히 몸이 차서)
그만두고 안가다가 이번에는 막생끝나고
배란전에 자유수영갔구요,
배란일 후에는 제가 바닷가 근처 살아서 산책으로
집에서부터 갔다오니 한시간 반 이상 걸었어요~
기분전환도 되고 혈액 순환에 좋다하니
운동은 꼭 좋은것 같아요~
4. 암시하기
몇달 준비한거 아닌데도 막 성격이 워낙 급해서...
조급해지고 내가 문제가 있나 싶고 배란때부터
생리전까진 어찌나 임테기해보고 싶어 근질거리고..
생리 함 울고 짜증나고ㅠㅠ
그러다 막생 시작했을때 그래 이제 11월 12월에는
되면 좋고 안되도 말자~
라고 암시했어요~ 어차피 지금갖음 한여름 출산이고~
아가가 엄마 생각해서 안오는거다 올때되믄 오겠지,
지금아님 언제 신랑이랑 이케 놀겠어~
라고 암시하려고 노력했어요.
근데 아시잖아요...정말...마음비우기???
그게 젤 안되고 젤 힘든 일인거~ㅠㅠ
마음은 죽어도 안비워 질것같고...그래서 걍 자꾸 떠오르면
입밖으로 저 문장을 계속 혼잣말 했던듯 해요 ㅎㅎ
그래도 내심 기대는 많았고...이번주는 지금 폭풍 임테기질;;ㅋㅋ
5. 술...
네... 저 애주가 입니다...ㅋㅋㅋㅋㅋㅋ
세상엔 왜이렇게 맛있는 술이 많은지...
결혼하기 전에도 매일 혼자 홀짝홀짝 마셨지만...
(혼자 맥주 1000ml, 막걸리 2병, 와인한병 정도...)
결혼하고선 신랑이랑 같이 더 많이 부어라 마셔라...
매일 마시고;;;
심지어 신혼여행부터 칸쿤을 갔죠...
술을 원없이 마실수 있는 낙원이라길래...ㅋㅋㅋ
아기 결심하기 전에도 술이 맘먹기
까지 방해요소로 가장컸어요...
커피랑 술이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인데...
준비할때도 금주해야하나...
임신하고도 어케 안마실수 있을까...
그렇게 지내다 확실히 요번달은 거하게 마신건 2번정도?
(신랑이랑 둘이 각각 소주2병 맥주 2000씩)
그리고 평일에는 먹어도 진짜 맥주 한캔정도만? 먹었어요~ㅎㅎ
간혹 술 끊어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께 희망?이 되고자...
술독에 빠져만 있지않음 어느정도 가능한가봅니다^^;;모아 임준방 회원님들이 궁금한거 올리면 자세히 알려주시고
챙겨주시는 덕에 희미한 두줄이라도 본것 같구요!
그래서 지금도 속상하고 맘졸이고 있을 모든분들
힘내시라고 바이러스 팍팍 뿌리고 갑니다!!!♥
-
멈짓체
전 분비물도 오늘 부터 급 많아져서 ..ㅠ
생리 일 주일 전이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낼 아침에 다시 해보던지 담주에 하던지 해야겠어요.ㅎ
제가 물을 마니 마시는 편이라 화장실에 자주가서
소변보고 4시간 안에 해봤어요.
두번다요.ㅎ
시약선도 전 안보여요.ㅎㅎ
아닌것 같은데 왜 증상은 요런지 모르겠어요.ㅋ
상상임신인가용ㅋㅋㅋ;;;;;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던컨
전 원포랑 일동은 첫소변이엇구요~ 원포만 잘보이고 일동은 진~~~짜 시약선같은걸로 보여서 한줄같이 보여요ㅎㅎ 나머지 녹십자랑 조아꺼는 12시에 했는데 확실히 더진하게보엿어요~ 전 오후꺼는 전소변보고 4시간반 기다리고 했구요~ 약사님도 그러라하시더라그요~ 아직 예정일전이시믄 호르몬 농도가약해서 아침첫소변이 제일 정확하고 아님 좀 기다리시다하셔야 할거에요^^
증상은 임신증상같기도 한데요~제가 워낙 증상놀이 심하게 했던 사람이라ㅠ 증상만으론 확답하긴 어 -
연파랑
아침 첫 소변으로 하셨어요?
저랑 날짜가 같은데요..
전 두번다 오후에,저녁에 했는데요.
일동으로 한 번~시약 선도 없이 깨끗이 한 줄 나왔구요
오늘은 방금 원포 임테기도 시약선도 없이 깨끗이 한 줄
이에요.ㅎㅎㅎ
그런데 증상은ㅠ
계속 배가 땡기고 콕콕 찌르구요.
미열은 계속 있어요..감기기운도 있구요.
제일 심한건 ㅋ 정말 웃기게 제가 비위가 강한데
먹는 음식에 예민해 졌어요ㅋㅋㅋ
임신을 기다리지는 않았는데요..지금 냄새나 음식 맛에
예민해져서 혹 -
사자자리
앗 넘감사해요ㅠㅠ♡♡ 글을 짧게쓰고픈데 막다들 동지?같고 그래서 감정이입해서 쓰다보니 저리긴..ㅋㅋㅋ 저는 원래28주기엿구요 완전칼로ㅎㅎ근데 요 몇달은 30,27,26막 이래서// 평균은 29일주기엿구요 만약 이번달에 생리 함 26일주기 될뻔했어요^^ 주기가 짧다보니 막생기준 금새배란이 된듯요ㅎ 님도 곧 좋은소식 꼭!!!있으실거에요~~^^ 홧팅♡♡♡♡
-
볼수록매력
꺄~♡ 넘축하드려요~~^^ 저도 지마켓에서 임테기삿어요ㅋㅋ 담주에 쭉해보구 찐해짐 주말에함 가보게요^^ 우리 찐한 두줄과함께 이쁜아기집 꼭 담주볼수있길 바래요^^
-
서희
축하드려요!!!!!!!! 저랑 배란일도 같으시고... 저도 옅~~~은 두줄 봤어요, 일주일뒤에 진한 선보면 병원가보려구요~
5주차부터 아기집보인다길래ㅋ 우리 곧 선이 찐~~~해져서 아가천사 오길 바래요~~ 축하드려요~~~ ^^ -
권애교
감사합니다♡
아 저도 원포로 빠르면 8~9일 이믄보신다해서 그때해보구 난 왜 암것도 안보이지...했어요~ 10일되서도 진짜 완전 매직아이로 나와서 남들은 10일이믄 진하던데하구 속상하구ㅠ 12일쯤되니까 그나마 남들도 조금보이는 선이생기는;; 착상이 늦어져서 그럴수 있으니 조금후에 해보시믄 좋은결과 있으실거에요^^ 홧팅♡♡ -
뿌닝
축하드려용~~
10/25일 막생이였고 병원가서 배란일 12일로 받아서 2-2로 달렸는데 어제랑 오늘 단호박 한줄 ㅠㅠㅠ 쪼금 더 있다가 테스터기 해봐야 하는건지 아리까리하네용 ㅠㅠ -
모해
감사합니다♡♡ 아직 확실치는 않아서~ㅠ그래도 희망을 갖어볼께요~^^ 바이러스 뜸~~~뿍드릴게요~ 곧 좋은소식 있으실거에요^^
-
에다
축하드려요^^ 바이러스 받아갈께요~~!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1975388 | 혹시 임신증상중에 어지러움증두 있나요? (9) | 하양이 | 2020-06-12 |
1975384 | 산부인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3) | 다가 | 2020-06-12 |
1975380 | 인공수정3차 (10) | 에드문드 | 2020-06-12 |
1975376 | 1/19막생 테스트해볼까요? (6) | 베네딕트 | 2020-06-11 |
1975372 | 병원 갔다왔는데요.. (8) | 펴라 | 2020-06-11 |
1975368 | 아기첫예방접종 친정근처병원가도되겠죠? (2) | Addictive | 2020-06-11 |
1975366 | 손목보호대가 더 안좋나요?? (8) | 별햇님 | 2020-06-11 |
1975360 | 입술포진 ㅠㅠ피부과가도될까요? (6) | 뽀글이 | 2020-06-10 |
1975356 | 5월예정.. 면세점에서 미리 에르고360 아기띠 사려는데 괜찮을까용? (7) | 무지개 | 2020-06-10 |
1975354 | 카시트를 우째야 할지... (7) | 한란 | 2020-06-10 |
1975352 | 돌잔치 후기사진이에요. | 핫자두 | 2020-06-10 |
1975351 | 엄마표 돌잔치~~``` (1) | Regretting | 2020-06-10 |
1975349 | 1월초 돌인데요 | 무크 | 2020-06-10 |
1975346 | 모빌이요~~ (3) | 맥적다 | 2020-06-09 |
1975345 | 젖양적어서 완분하시는분있나요? (7) | 친화력 | 2020-06-09 |
1975342 | 유모차 추천 사야되는데요.. (1) | 새콤이 | 2020-06-09 |
1975339 | 구두 가격내렸어여.. 택포 8000원 (2) | 메이커 | 2020-06-09 |
1975337 | 플룻연주곡모음 있으신분 계세요? (1) | 횃대비 | 2020-06-09 |
1975333 | 아기 방귀~ (10) | 네코 | 2020-06-09 |
1975331 | 다들 어린이집 보내시나요... | 뿡뿡몬 | 2020-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