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수술이력이랑.. 이래저래하여..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원래 예정일은 3월8일인데..조금 앞당겨서.. 27일.. 로 예약잡아놓았습니다..근데 아기 옷..챙기다보니..
속싸개는 한개뿐이고..겉싸개는 사지도 않았고.. 아기욕조도없고..산모 내복도 하나밖에 준비를 안했어요..
거실에.. 아기 찬바닥에눕힐수 없으니.. 매트라도 하나 깔아야할텐데.. 이것도 준비가 안되어 있구요..
아기 기저귀도 안사놨네요..헐.. 해서.. 26일부터 있는 세텍..방문해볼까 하는데..
신랑이랑 친정식구들은 모두 반대하시네요.. 수술전날 몸조심해야지.. 사람많은데 가서 기운빼지말라고..
수술하고 나도 조리원가고 하면.. 집에 들어오는시기에.. 2-3주정도 시간이 있긴 하지만..
제가 돌아다니며 살여력은 되지 않잖아요.. 힝.. 그냥 근처 가까운 매장가서.. 제돈내고 사자니.. 넘 돈아깝고..
어떤게 나을까요.. ㅠㅠ 느긋하게 준비한다고 하다보니.. 이 사단이 났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