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30주인데 저도 그때쯤 밤만되면 괜히 눈물나오고 별거아닌걸로 혼자화내고 남편이랑 관계도 불안정한거같구 그랬어요ㅠㅠ 근데 호르몬을 어쩔수는없잖아요
최대한 혼자있는시간을 안만들고 약속없어도 혼자 나가서 걷고 마트가서쇼핑하고.. 그리고 남편분이랑 대화하면서 본인마음이나 기분을 알려주세요 남자들은 모르는게많잖아요ㅠㅠ 많이 얘기나누고 그러다보면 좋아져요 지금은 전혀그런거없이 잘지내요

저도 그랬었어요ㅜㅜ 저도 이렇게 더울때 그정도 주수 였는데 기분이 울적하면 무조건 밖으로 나갔었어요
기분전환이 필요해요!!

네. 감정기복이 심해진다 그래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전 조울증처럼 기복이 심해서 그것때문에 임신초때 많이 싸웠었어요. 입덧도 심하다보니 신경도 곤두서고.. 그러다 남편과 진료보러 갔을때 슬쩍 말씀 여쭈니 남편보고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시더라구요. 그 이후 다투는게 좀 줄었죠ㅎㅎ 대신 남편의 담배는 늘고ㅎㅎ

그호르몬변화때문에...
이렇게까지제가이상해질수있는건가요?

임신기간에는 호르몬 변화로 그럴수있어요~ 남편분과 산모교실 다녀보심이 좋을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