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직장다니면서 직장눈치보여서 일무리하게하다 유산해본사람은알아요 진짜애기부터무조건지키세요 직장때매유산하고 새로임신하기넘힘들어서일한거넘후회했너요 무조건안정취하세요

자리비우는게 걱정되시면 육아휴직을쓰세요
욕먹어도 실속차리시려면 병가부터 연가 다쓰고 육아휴직 쓰시고요
인생은 선택이죠
단 지금은 아이생각해서 입원해서 안정을 취하세요
일은 머리속에서 지우세요

저두 님과 똑같은 상황에서 임신초기 한달반??정도 병가썼네요. 물론 눈치보이겠지만 그때 잠깐일뿐.. 첫 임신 유산하고나서 느낀게 내 몸 아픈건 내가 챙겨야지 아무도 안알아주더라구요. 그래서 두번째임신때도초기에 유산기 있어서 주변에서 뭐라하든 제 생각만하고 병가썼어요~힘들겠지만 님과 아가 생각만 하세요^^

사람들이 생각하는거처럼 칼퇴근에 자리 비워줌 바로 대체인력있고 육휴 진짜 눈치 없이 쓸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아닌거 알고 있어요.. 하지만 비슷한 상황 겪을때 아이 잃어본적 있어요.조직에서 조금 다 인정받고 때론 덜 눈치보고 당당히.. 그게 뭐라고..하지만 유산의 아픔은 평생 가네요 매년 그 월이 되면 가슴이 사무치게 아프네요.. 아기만 생각하시고 최선을 다해보세요 ㅠㅠ

당연하죠..
삶의 우선순위가 뭔지부터 돌아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