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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도.. 지치나보네요....

신랑도.. 지치나보네요....

홀림길

이번 달 처음으로 기초체온 시도했는데.. 언제나처럼 신랑이랑 같이 증상놀이에 온갖 기대 다하며 기다리고 있었어요..
오늘 아침 기초체온이 뚝 떨어졌기에 눈 뜨자마자 신랑한테 오늘 중으로 생리 시작할 거 같다고 서운한 마음을 보였죠..
울 신랑 하루종일 잠만 자네요..
2년 넘는 시간 동안 저 생리할 때마다 울고 속상해하머상해하면 달래주던 신랑인데..
울 신랑도 이렇게 지쳐가나봐요....
정말 임신 저에겐 너무 힘드네요..
하루종일 저리 축 쳐진 남편 모습 보는 게 너무 힘드네요....

  • 행복녀

    그러게요 그리 증상만 보면 임신 벌써 스무번도 더 했을 듯 싶은데.ㅠ

  • 희미해

    힘내세요 저도맨날증상만... ,

  • 파라미

    네네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잊고 지내봐야 겠어요ㅠ

  • 피스케스

    스트레스로 작용하면 더안되요...

  • 히메

    그쵸. 맘편히 먹는 거 참.... 쉽지 않아요. 놓아버리면 된다는데..
    왜 그게 안될까요..ㅠ 같이 힘내요!!

  • 저두1년 넘게..지쳐가고있는데..그래도 다 된대요
    맘편히먹기 무지 힘들지만.. 힘내세요 그리고 좋은 해피바이러스 받으세요~

  • 피스케스

    그쵸 기대한 만큼 결국 그만큼 실망하게 되면서.
    매번 매번 기대하고, 증상 하나에도 기대하고 그렇게 되네요.
    응원 감사해요 ^^

  • 첫삥

    힘내세요.저도 아이 안생겨 결국 병원 도움받고
    3년만에 아이 생겨 키우고 있답니다.
    힘드실꺼예요.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크잖아요.

    곧 좋은소식 있으실꺼예요. 힘내세요.

  • 네 감사해요 ^^ 제발 5년까지는 안 걸리면 좋겠어요 ㅠ

  • 유진깡

    5년10년만에도 애기갖는사람들만아요~
    곧좋은소식잇을꺼라믿고 힘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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