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외동이에요. 근데 부모님 편찮으셔서 간병하고 하면서 진짜 힘들었어요.
기댈 수 있는 사람도 없구요..
한명만 낳는다는건 저는 진짜 반대합니다ㅠㅠ

하나면 좋은점보다 힘든점이 많긴하죠
저도 하나..
근데 저는후회는 없어요
어쩌겠어요 상황이그런걸..
대신 모녀간에 아주 잘 지내고있어요
형제있으면 은근 차별? 시기? 질투? 견제? 등등 ㅋ
성격에 좋게나쁘게던 영향미쳐서
혼자사랑듬뿍주니 좋다고
위안삼고있어요 ㅎ

20살짜리 외동딸 본인은 완전만족한데
사회성이 뭔가 부족한 쎄~한 느낌
사랑스런 무한이기주의예요
다 장단점이 있겠지요^^

공감합니다. 저 딸 하나 남겨두고 눈 못감을것 같아요..
지금부터 걱정이 태산...
부모 죽고나면 얼마나 더 허전하고 외로울지...ㅠㅠ

부부가 죽고나면 딸은 혼자잖아여ㅜㅜ 그리고 부모가 나중에 어디 크게 아프면 딸 혼자 ㅜㅜ 힘들구... 30대 후반 외동아들인.. 이종삼촌이 하신 말이... 힘들때나 기쁠때나 같이 나눌수 있는 형제가 있으면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때로는 모든걸 혼자결정하고 진행하고 해야하는 부담감이 있다면서ㅜㅜ

헉...ㅠㅡㅠ

10살 외동딸 키우고 있어요.
너무 후회됩니다. 아이가 너무 외롭네요.
말하자면 길구요..이건 닥쳐봐야 알아요.
저도 아이 어릴땐 하나이니 사람 듬뿍 주면 되겠지 했는데..
그게 다가 아니더라구요.
동생 만들어주세요...

아주 피곤할수는 있겠어요 ㅠㅠ
그래도...임신 출산 육아가 너무 두렵고.. 힘들어요

하나라서 격어야할 일들이 있긴하죠
아이가 엄마랑 아주 친밀하더라구요
아주 기본적인 친밀감
그게 좋을수도 있고 아주 피곤할수도 있어요

오히려 4,5년 터울도 괜찮다던데...
우선 조심하면서 아기 키우다가 나중에 생각해 보는것도...ㅎㅎ 근데 그냥 빨리 둘 낳아버리는게 좋다고들 하시구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