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 태아 걱정되고 미안해요ㅠ
아리솔
막달이고 나름 쓰다듬으며 태담도 열심히하고
했는데요
임신기간중 시댁일 2번 남편과 큰 싸움2번으로
큰소리로 싸우고 울고 했어요
태아는 청각이 예민하다는데 내가 너무 힘들어도
참을걸 후회되고.. 청각적으로 이상은없겠지..? 막 이런생각도 들구..
막상 낳기 직전이되니 더 태교열심히 할걸..
수학태교 미술태교 등 다들 열심히한다하던데 전 일 그만두고 그냥 자유를 누린것도 미안하고..
임신중 싸우신분들 계세요?
예민하고 까칠한 아이로 나올까봐 넘넘 미안하고 걱정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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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솔길
엄마도 사람이에요~전 아이도 중요 하지만 저도 중요해서 치명적일 것들을 제외하곤 제 마음대로 해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아련나래
너무 소리지르고 싸우지는 마세요~~아이 나와두요~아이가 큰소리나 언성높이는거에 예민하더라구요~근데 그게 쉽진 않다는..ㅠ
-
클
뱃속 태교도 중요하지만, 출산 후 아기를 얼마나 사랑해주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저 첫째 임신 때, 시집살이 스트레스로 남편이랑 맨날 싸우고 울고 소리치고 했었어요. 근데 울 첫째 어디가도 순둥이란 소리 들어요. 넘 걱정마시고 지금이라도 맘편히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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