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까지는 생리를 꼬박꼬박했는데 4.5.6월 안하고 7월에 하고 8.9월안해서병원에 갔더니 조기폐경 수치보다 훨씬 높게 나왔으니 이제 노화가 시작될꺼고 원인도 방법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대학병원 갔습니다. 산과의사에게 진료받고 생리유도주사 맞고 10월16일~22일까지 생리를했고 내분비특진의사에게 23일 진료받은결과(초음파 검사만 함) 아무이상 없으니 마음을 편안하게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11월4일부터 5일간 출혈이 있었습니닛었습니다. 생리같진않고 조금씩 흐르거나 덩어리식으로 나왔으며 진갈색이었습니다.
생리할때가 아닌데 갑작스럽게 출혈이 있어 출혈은 별로 안좋다고 하여 병원에 가보았습니다.
선생님을 추천받았지만 많이 기다려야한대서 시간도 없고 해서 바로 예약이되는 원장님께 진료를 받았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해보겠다고 해서 하고 있는데
갑자기 무슨 쇠를 제 아랫쪽에 들이대더니 제 자궁쪽 깊숙이 손을넣고 뭘하는거 같았습니다.
글래서
나: 뭐 하시는거세요?!?!????!!(너무 당황해서)
원장:진료하는겁니다.
나:뭐 채취하시는거아니예요?
건호사.원장:아니에요아니에요 엉덩이 힘 빼세요
이러면서 계속 뭘하는겁니다.
다 끝나고 옷갈아입고
나:저 투명한판에 채취하신서 아니세요??!!!
간호사:경부암 검사할때 저렇게 하지않으셨어요? 염증검사한거예요.
나:그땐 그렇게 했지만 말도없이 갑자기 다른 진료를 하니까 놀랐잖아요

진료후 원장은 이상소견이 없고 왜 출혈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라고 하며 질문있냐고 해서 착상혈은 아니고요?그랬더니 그럼 소변검사를 해보라고 해서 얼떨결에 하러간는데 건호사가 아기집이 안보여서 그건아닐꺼라꺼라는 겁니다
난또 좀 다른 소변검사인줄 알았더니 그냥 집에서도 해볼수 있는
임신테스트였습니다

다시진료실로와서 이상소견없다 질문있냐고 해서 아까 말도 없이 겁자기 채취하신거 기분이 안좋았다 라고 얘기하니까
원장:그럼 검사 안하겠습니다
그래서 채취다했는데 무슨 검사를 안하냐고 결과는 보세요 라고 얘기했는데 억울해서 화가납니다.

말도없이 다른진료를 하며 채취해도되는겁니까???!!!
구리고 소변검사도 아기집도 안보이는데 하고
출혈안되게 약3일치 처방해주겠다고 해서 지금은 거의 멈춘거 같은데요 라고 하니까 원장이 아 그렇게 보이긴했어요그럼 처방은 안하겠습니다 이런다.
그러면서 착상혈운 인터넷보고 안거냐고 신해철도 인터넷에서 과장되서 떠드는거라고 하면서 인터넷 하지말라고 한다.

갑자기 말없이 다른진료하는것도 그렇고 이거때문애 다른 이상까지 생기는거 아닌지 걱정됩니다.
자궁을 그렇게 채취해도 이상이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