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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임신된줄 알았는데ㅜㅜ

진짜 임신된줄 알았는데ㅜㅜ

비내리던날


과배란 주사맞는 인공수정하고 질정도 열심히 하고 했는데
생리예정일 전부터 배가 콕콕하는거에요. 난소 위치라고 생각되는 오른쪽아랫배부터 콕콕하더니 점점 배 가운데로 가더라고요..
생리예정일이 지난주 토욜인데도 생리안하고 해서..이번에는 잘 됐나 보다했거든요
그리고 어젠 피가 아주 쪼금씩 비추길래 전..착상혈인줄 알았어요..
근데 밤에 자고 있는데 생리가 시작되었어요. ㅠㅠ

제가 10월 1일부터 회사도 쉬고 있고 이번에 인공하고 집에서 푹쉬어서..스트레스가 원인인가보다 어제 신랑이랑 얘기도 나눴는데, 이번에도 안 되었네요.

아..오늘을 스트레스 생기네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할지 모르겠네요..

  • 이송이

    감사합니다.. 저는 생리 예정일 일주일까지 기다려보려고 임테기도 안했어요..
    예정일 +3일에 시작했네요..
    오늘 원포 임테기 사러가려고 했었는데..
    다시 힘냅시다!!

  • 동이

    저는 1주일동안 임테기에 농락당했어요~
    예정일 전부터 연하지만 두줄 확인하고 넘 기뻤는데..... 계속 진해지질 않더라구요....
    오늘 아침에도 원포임테기로 연한 두줄 확인했는데.... 오후에 생리 왔어요!!!! 대박~~~
    암튼 또다시 맘 잡아야죠!!! 님두 힘내세요~

  • 알프레드

    그쵸..저도 눈물이 나오더라고요ㅠㅠ
    남들은 쉽게 되는것 같은데.. 왜이리 힘든지 모르겠어요..
    오늘 하루 우울하고 다시 털고 내일부터 그냥 막 편하게 살아보려고요

  • 토리

    저랑같네요. 저도 오늘 병원가서 아니라는 판정받고 방금 생리시작하네요.
    신랑이랑 같이갔는데 저보다 신랑이 더 실망하는 눈치라 마음이 편치않아요.
    신랑이 안좋은일을 많이겪어서 그런지 뭐든 자기인생엔 쉽게되는일 없다며 자책아닌자책을 해요. ㅠ
    오늘도 그냥 포기하며살자며 하는소리에 더 마음이 아프네요.
    남들은 쉽게만 되는일이 우리는 왜이리 힘겨운지 둘다 이상도 없다는데.
    저도 오늘 마음추스리려고 바닷기가서 한참 울다왔어요.
    우리 힘들겠지만 마음 추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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