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양보를 받기도 하네요
매1력적
병원에 검사때문에 오랜만에 지하철을 탔어요
1호선에서 환승해서 신도림에서 잠실까지.ㅋㅋㅋ
1호선에선 앉아가는데 나이좀 있으신분이 타셔선
저랑 제옆에있는 학생을 보시곤 앞에 섰을꺼 같긴해요
지금 제코가 석자라(배탈이나서 주말내내 화장실과 동거동락;;굶거나 죽조금 먹거나 하니 기운없고..ㅠ)
일어나드릴수 없어서 앉은내내 가시방석이였다가
신도림에선...당연히 앉아가지 못할꺼라 생각하구
서있었는데 앞에 대학생일듯한 여학생이 저를 콕찝어
앉으라고 해줘서 어찌나 어색하던지...첫경험이네요ㅋㅋ
옆에 앉은 아주머니는 자기영역 확장하듯
아저씨가 다리 쭉쭉 벌리는것처럼 계속 저를 치면서 밀고있지만
ㅋㅋㅋㅋ 어린학생덕에 편히가고있어요.룰루~
-
잠팅이
저도 27주에 다들 모르는척하는데
아저씨가 양보해줘서 탔어요ㅋㅋ
너무감사했다는 -
아키
지하철을 잘 타진않았지만
임신전에 양보를 했던 덕을 지금보나봐요~ -
과꽃
ㅋㅋ 저도 미혼시절에도 임산부나 아이안고 타는 사람은 양보해줬어요.
노인들보당 오히려 젊은 사람들이 임산부 더 양보해줘요. -
슬우
그러네요~ㅎㅎ
앉아는가지만 허리랑 등이 불편한건 어쩔수 없나봐요ㅠㅠ -
새얀
여학생 맘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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