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산부인과전문병원 다니고 있습니다.
남자의사샘도 전 상관없어요.
원래 병원장? 원장샘께 진료를 첨에 2번받다가 하혈로 인해 갑작스레 병원을 세번가게되는바람에 진료날짜에 안맞춰갔더니
다른 원장샘께 받게되었는데 공교롭게도 같은샘께 세번받았어요.
스타일이 너무너무 달라서 고민이에요.전 참고로 제앙절개하고싶어요.

1. 병원장. 나이는 50대 초중반. 학벌은 제일 좋으심.
성격이 화끈함. 항상 웃으며 얘기하시는데 뭐가... 조증있는것처럼 말하심. 이제 12주차인데 하혈을 그동안 했던 저에게 웃으며 마음껏돌아다녀도 된다고하시는 스타일. 음... 진료하는동안 기분은 좋은데 문을 나서는순간 뭔가 당한듯한 느낌? 전형적인 장사꾼스타일? ㅋㅋ 뭘들었는지 기억이 잘안남. 경력이 많음.

2. 종합병원 근무하고있다가 온지 6개월된 샘. 40대 초중반?. 조용조용하고 차분함. 설명을 조용히 차분하게 해주심.

어떻게 생각하세요?
두의사샘께 12주동안 3번씩진료를 우연히 받아보게되었는데
성격이나 스탈이 너무달라서... 두분다 딱히 나쁜점이 있는건아닌데 ... 괜히 두분께 진료를 받게되는바람에 쓰잘데기없는 고민?만 늘었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