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민한건지 봐주세요 ~
동이
저는 지금 12차에요~
오늘 시험이있어서 서울 마장동까지 나가게됐는데요
그런데 마장역까지 저희집에서 지하철 세번갈아타야되요
경춘선타고 상봉가고 거기서 칠호선타서 군자에서 오호선..
아시다시피 환승역이 다 멀잔아요
집근처 역까지는데려다줬는데 왕복으로 지하철 타고 갔다오니 지금 집에서 뻗었어요 허리가 엄청땡기고 ㅠ
개강하고 날도 따뜻해져서 지하철에 사람엄청많고 엠티가는 대학생들 정말 바글바글.. 계속서서가고 서서오다 마지막에 앉아왔는데도 몸이 좀힘든데..신랑이 그냥 밉더라고요 데려다준다는말도안하고
제가예민해서인지 다른분들도 그렇게 다니시고나면 힘드신건지..무턱대고 타지기전에 다른분들은 어떤지 궁금해져서 글올려봅니다..좋은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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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리
따지지마시고 그냥 계속 누워계세요 그리고 허리아프니 몸뒤척일때마다 앓는소리 그러면 말보다 효과 100배랍니다 속으로 얼마나 찔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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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그때가가장힘든시기같아요
입덧하고~~~그리고
아직은좀조심해야되는단계인데
서운하셨겠어요~~ -
홀림길
이때아니면 언제 앓는소리해보겠어요~~못먹어도 찔러는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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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솔
아직 배도 안나왔으니 힘들거라고 생각 못할수도 있어요. 남자들은 잘 모르잖아요ㅠ 다음엔 데려다달라고 먼저 말씀해보세요~ 얘기했는데도 안 데려다주면 그 때 서운해하셔도 될거 같아요.
저도 8주차에 퇴근길 만원버스가 남산터널에 갇혀서 꼼짝을 못하는데 앉지도 내리지도 못하고 30분을 답답한 터널속 만원버스에서 서 있으려니 나중엔 진짜 눈앞이 노랗게 되더라구요. 겉으로 티 안나서 더 힘든 때가 초기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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