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방에서 도움을 많이 받고 해서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글 남깁니다!이번달에 병원가서 배란일 받고 배테기 같이 병행했어요~
병원에서 배란일 받은 날짜는 11월 6,8,10일이었어요.
사실 그 전주에 11월2일로 배란일을 받고 3일에 병원 방문했더니 난포가 늦게자라는거 같다고해서 다시 받은날짜에요.

그래서 배테기를 썼고 배테기는 11월9,10일 배란임박이 떴어요!(시약선이랑 색깔이 같아지는)
11월 10일 저녁까지 배란임박이었고 11월 11일 오전에 해보니 약간 흐려졌더라구요~ 아마 그 새벽에 배란된거같아요.
10일 아침에는 배란점액으로 보이는 투명한 냉이 왈칵 양도 많이 한번 나왔어요~
사랑을 나눈 날짜는 11월1,2, 9,11,12,13 이렇게 나눴어요~~

기초체온은 재다가 의사선생님이 크게 상관없다고 하셔서 안쟀다가 저번주 목요일 36.91 / 금요일 36.80 / 오늘 36.80
나오길래 아침에 테스트기 해봤어요~ 원포 임테기 진한 두줄나와서 혹시몰라 출근해서 약국에서 중외제약 임테기
사서 다시해봤는데도 두줄 봤어요.

증상은 12일부터 아랫배 전체가 싸했어요(이런적이 처음이에요~)이건 며칠 갔구 침삼키면 목도 아프고 그랬어요~
16일에는 레몬색 냉을 봤는데... 이것도 처음보는거라 설마설마했어요.. 그렇게 레몬색냉 다음엔 누런콧물같은 냉이
19일까지 지속됐어요~
18일부터는 가슴이 조금씩 아프기 시작해서... 아 생리하려다보다 ㅠㅠ 하고 있는데 20일부터 가슴이 많이 커지고
평소 생리증후군보다 너무너무 아팠어요 ㅠㅠ 찌릿찌릿한 느낌은 없었구요~~

그리고 어제 신랑은 겉옷 안걸쳐도 안춥다고하는데 저는 코트까지 입고 실내에 있는데도 너무 추웠고
저녁엔 몸살기운에 저녁 6시부터 잠들고 9시에 깼는데 몸에 열이 좀 있었어요.. 자기전에 오른쪽 배도 한 5번정도
콕콕했어요... 임준방에서 많이 봤던 그 배콕콕이 이건지는 모르겠네요 ㅠ

노력했던건 복분자원액을 아침마다 먹는게 좋다고 해서 샀는데 저는 세네번 마셨고 신랑이 잘 챙겨마셨어요 ㅋ
그리고 배란기때는 저녁을 항상 몸보신되는 음식들을 먹었어요~ 장어탕같은 ^^;

아무튼 지금도 믿기지가않고 신랑도 너무 설레발하지말자며 자제하는 중이긴 한데...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좋은 바이러스 받아가셔서 아기천사들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