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양수검사하고왔어요 200:1나왔거든요 고민하다 결국했네여 순식간에끝나고 저는 하나도안아팠어요 겁은마니먹었었져 결과기다리는중이랍니다 며칠고민해보시고 잘결정하세여 생각보다 검사받는건 암것도 아니었어요 다만받는다면 큰병원이나 경험많으신 샘으로요

저도 이번달 초에 양수검사 해서 며칠전에 정산 판정 받았어요,,
저는 그냥 넘길려고 했는데, 신랑이 받는게 어떠냐고 해서 양수검사 한 3일 푹 쉬었네요~
(직장땜에 일부러 금요일 연차내고)
비용은 들었지만 내아이가 건강하고 정상이라는 거에 위안삼고 열심히 태교 중이에요~
스트레스 받는게 아이한테 안 좋으니 받아보시고 남은기간 맘 편히 지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첫애때 머리에 무슨 이상?이있는거같다고해서 양수검사했어요 부모마음은 다똑같잖아요 내자식이 잘못될수도있다는데 검사안받을수는없잖아요
그래서 저도 받았는데 참으로 허무하게도 다행이지만 (그땐 너무 놀라고 걱정되고 님처럼 울고불고 그랬거든요) 완전 모두 정상으로 나왔어요 애도 엄청 건강하구요
마음편히 양수검사받아보는것도 나을듯해요
너무 걱정마세요~~ 아이 건강할꺼에요^^

요즘은 양수검사 보편화되어 그리 걱정할정도는 아니더라구요. 저는 쌍둥이 둘다 양수검사했어요. 하고 나면 마음은 편해요.

가족력도 노산도 아니예요ㅠ만29세..젊은나이는 아니지만ㅠ
정말 어제는 가만있어도 눈물만 줄줄줄
오늘 그나마 마음 좀 추스려졌지만 여전히 신경쓰이고 속상해서..
신앙의 힘으로 가족들이랑 이겨내보려구요ㅠ

다운증후군이 의심된다고 해서 괜히 양수검사 했다가 잘못 되는경우도 많잖아용...
그리고 양수검사 한 대부분의 산모들이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다구 하더라구요~
정말 그럼 안되지만 못된 병원에서는 일부러 양수검사 하자고 하고 상업을 목적으로 하는 병원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오히려 스트레스 받는게 아이한테 안좋은 영향을 줄꺼예용~
아참. 혹시 노산이신가요? 직장 상사분 중에 노산이신 분이 계시는데 산모가 나이가 많을수록 다운증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