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결혼은 3년차고 아직까지 아기가 없습니당 ㅠㅠ...
아직 전 나이가 20대 후반이고 남편이랑은 8살차이!! 그래서 빨리 아기 가지려고 노력하는데 맘처럼 안되네요...ㅠㅠ
남펴니가 회사에서 중요한일때문에 토요일 일요일 출근해서 어제는 새벽 1시 30분에 들어왓어요 ㅠㅠ
밥도 못먹엇다는 말에 맘이 아퍼서 뭐라도 해줄라고 쇼파에 누워잇다가 그대로 잠들엇네요 ㅠㅠㅋㅋㅋ
와서도 비몽사몽 ㅋㅋ 왓어? 하고 저도모르게 침대로 쏙 들어와서 쿨쿨 자고말앗어요 ㅋㅋㅋㅋ
근데 잠결에 신랑이 저 머리를 쓰담쓰담하더니 입에다가 뽀뽀를 쪽 해주더라구요
잠결이엇지만 너무너무 행복하고 사랑받는 느낌때문에 더 눈뜨기가 싫더라구요 >_< ㅋㅋ
이런 사랑스럽고 멋진 남편한테 빨리 아빠 호칭 달아주고싶네요...ㅠㅠ 이번달 26일이 생일인데딱마침 그때가
어플상 배란일이더라구요 ㅎㅎ 히히
이번달은 운동도 열심히하고 숙제도 열심히해서 꼭 아기천사 만낫으면 좋겟어요 ㅠㅠ
오늘만큼은 퇴근하고 돌아오는 남편한테 수고했어~ 하며 뽀뽀쪽! 해드리는건 어떨까요? ♡
어떤분들에게는 남사스럽고 쑥쓰러운일일지 몰라도 그게 서로에게 엄청난 큰힘이 될것같아요!
그힘으로 스파크 퐉퐉 튀어서 숙제뾰뿅하고 아기가 찾아올지도 모르는일이구요!! :-)
넋두리가 길엇네용 ㅠㅠㅋㅋㅋ
항상 이사이트에서 큰 위로도 얻고 정보도얻고 해서 저도 화이팅 넘치는 말이나마 끄적여봣습니당..ㅠㅠ
이번달은 꼭 성공하고싶어요~~ 우리모두 성공해용~~~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