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당일

오후5시30분 수술
오전11시 입원(금식으로 인한 탈수 우려로 수액맞기위해 일찍입원하라함.아침식사는 하고감.8시간전 금식임)
간호사와서 링겔꽂고 항생제테스트주사놓음.요게좀 따끔. 그리고 제모. 수술부위만 하기때문에 괜찮음.
그리고 기다리면서 초조불안ㅋ

오후5시 수술실로 입장.
간호사들이 수술대에 누우라하고 옆으로 등 구부리게함.그동안 마취과 의사등장 허리에 주사를 놓는다고 설명하고 놓음 뻐근함
곧 다시 정자세로 눕히고 다리감각체크. 감각은 없음 소변줄 꽃힘. 그리고 마취과장이 계속말걸음.
그런데 예상치못하게 숨쉬기가 어려움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땀이 나며 이러다 곧 죽지않나 겁이나서 얘기함. 산소마스크씌워주며 오분만 참으라고 마취과의사가 얘기해서 심호흡하니 진짜 괜찮아짐. 나중에 보니 혈압이 잠깐 떨어졌다함.
잠시후 아기 울음소리들리고 내옆으로 데려와보여줌. 울고 잠이듬.
일어나보니 회복실. 으실으실 춥고 온몸이떨리는 오한이 느껴짐
병실로이동됨.
가족들과상봉 정신은 없는데 다들 걱정해주는 모습이느껴짐 오한은 계속됨.
통증은 못느낌.마취가 덜풀림.수술후6시간지나야 풀린다고함.
저릿저릿 아프진않음.
마취가 풀리면 아플까 무서워했는데 6시간이 지나도 아프지않았음 무통 빨이 잘듣나봄
그리고 3시간만에 방귀가 나옴. 완전빠르지만 내일부터 먹을수있다함
좀있다 간호사와서 자궁수축제 놓는데 뻐근하고 좀 아픔. 무서워서 진통제도 놔달라고함
그리고 또좀이따 간호사와서 배꼽부분을 눌러 오로를뺌. 아픔. 그런데 무통빨인지 버틸만한 아픔.
자고싶은데 목을 들면안되고 언제아플까무서워서 잘못잠. 그래서 밤새 왼쪽오른쪽 틀어가며 운동함. 그래도 왼쪽오른쪽 왔다갔다 운동하는건 아픔. 참을만하기에 10회정도 함15분마다 한번씩정도
무리해서 하지말것
간호사가수시로 혈압 맥박 항생제주사 놓으러 옴

담날오전 주치의 회진. 소변줄제거할테니 일어나 걸으라함. 쇼킹. 일어나라니.. 사정사정해서 점심때빼기로하고 왼쪽오른쪽운동후 11시 제거 순식간에 빼지만 살짝 아픔
그리고는 일으키는데 이게 죽을맛.절대 못일어날거같은 공포감과 통증을 느끼며 억지로억지로 일으킴 아아악아픔. 이게 젤힘듬 그리고 허리를 구부정하게 완전천천히 화장실로 기어감. 소변보는데 아 아픔. 안에서 방광이 땅겨지는 느낌.
그리고 걷게 시키는데 복대를 꽉차고 걸음 복도 1.2번 왕복후다시 침대로 누움 침대서 일어나고 눕고 앉는게 정말힘듬.

셋째날 침대서 일어나는게 둘째날보다는 덜아픔. 복대를 꼭 해야함. 이날저녁 무통을 뺀다는 통보. 무서움. 추가요청고민함. 저녁에 무통. 링겔제거. 무서웠지만 아프지않음. 3일만에 많이 아물었나하는 생각. 근데 밤에 미열이나고 여기저기 아픔 근육통같이. 무통제거하면 그렇다함 진통제주사 요청 맞으니 좋아짐.

넷째날 침대서 일어나는게 둘째날과 비슷. 무통이 없어서 인가봄. 오전에 그냥진통제맞음.운동하기위해서. 그리고는 복도왕복 3-4번 함 이제는 손님도 맞을만함

다섯째날. 진통제없이 복대없이 걸을만함. 이제는 가슴마사지받고 유축법배움.

여섯째날 퇴원. 조리원으로 이동. 정상인보다 살짝아픈정도로 많이 편해짐

일곱째날 정상인 옆으로 누워잘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