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주변은 돌아가면서
이집저집 이틀에 한번꼴로 구워먹네요 ㅋㅋ

진짜 어떻게 그렇게 상큼한 과일들만 땡기는지 신기해요. 원래 임신 전에는 과일을 굳이 찾아 먹는 편이 아니어서 잘 안 먹었거든요. 어른들이 주신 과일 냉장고에 넣어두고 몇달씩 놔두고 썩히던 사람이었는데 임신하니 과일을 그냥 입에 달고 사네요.

전 상큼한과일들만ㅋ
꽉채워가는6개월인데
진짜 초기부터 지금껏 과일만달고사는거같아요.
과일이란과일은 다 먹고있는거같구요ㅎ

네 ㅋㅋ 저희 친정엄마랑 시어머님 두분다 그러시더라구요 ㅋㅋ 듣고 한참 웃었어요 ㅋㅋ 신랑님 오셨나 모르겠네요~ 맛저녁 하세요^^

먹고싶은 거 못 먹으면 애기 짝눈된다는 말이 있나보네요. 저도 요즘 참외 많이 먹어요. 시원 달콤한 게 넘 맛있더라고요. 저는 냉면은 알레르기로 못 먹지만 그런 시원한 국수류가 땡겨서 최근에 메밀 소바 먹었네요. 넘 맛나서 과식했어요.

ㅋㅋㅋ 먹고싶은거 먹어야죠 ㅋㅋ 애기 짝눈 안되려면 ㅋㅋ 먹고 힘들더라도 ㅋㅋ 왠지 먹으면 냉국수나 냉면까지 땡길거 같아요 ㅎㅎ 요즘 한참 참외먹었는데 ㅎㅎ

이웃 사촌이 되기엔 너무 먼 아랫집.. ㅎㅎ 성격이 내성적이라 그런지 이웃이랑 가깝게 지내질 못하네요. 그래도 삼겹살은 너무너무 먹고 싶어요. 오늘 저녁 메뉴는 삼겹살 가는 건가요~

이 기회에 이웃사촌이 되셔보는건.... 요즘 세상엔 어렵죠 ㅠㅠ 저도 초긴데 글읽다보니 삼겹살이 땡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