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결혼한지 3개월차 접어드는 새댁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모아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신랑하고는 2년 연애 했고
서로 나이가 있는지라 내년부터는 운동도 하고 몸좀 건강히 한다음 아이를 갖고 싶은데

제가 몸상태가 그리 좋은편이 아니라서 어느 병원을 다녀야 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자궁선근종으로 진단 받은지 4년정도 됐고요
생리혈도 많고 생리통이 심해서 이병원 저병원 다녀도
들은말은 피임기구 또는 피임약 또는 아이를 빨리 낳아야 된다.
뭐 이렇게 처방받았습니다.
선근종은 애를 빨리 낳아야 한다는 이야기들만 할뿐이에요.

지금은 자궁한쪽이 그리 크진 않지만

얼마전 동네 개인병원 가서 초음파 검사 했는데
2년전 보다는 1.8cm 더 커졌더라구요.....

신랑도 이런 제 상태를 알고 있어 빨리 애 갖자고 하는데
시도해도 잘 안되더라구요...

이번에 간병원에서는 다낭성 난소증후군이 있다고도 들었고요
이전에 자궁에 혹이 있어서 복강경 수술하면서 나팔관도 한쪽은 조금 떼어내서 한쪽도 짧구요...
반대쪽은 난소증후군이라고 ....그랬어요
의사쌤이 피임약 먹다가 애갖을때 피임약 끊고 바로 시도하면
자궁이 깨끗해져서 임신이 잘될수 있다고는 하는데
피임약을 이전에 한달정도 먹었는데 몸에 잘 맞지 않아 먹다가 관뒀거든요....

모아분들 보니까 숙제를 받았다고 하는데
저는 어느 병원으로 가서 정확히 진단받아야 할까요

사는곳은 서울 강서구입니다.
병원 추천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