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가습기 샀어요
너무 저렴한가격에 귀여운 디자인에 핫딜가격 마음에들어 긴 기다림의 배송기간을 기다려 받았어요
받아서 이틀째인가 물을 넣고걋?넣고 켰는데 가습이 안되는거 같은데 이상하다하고 껐어요
교환해야지 하고 생각했어요
담날 남편이 켜놨더라고요
근데 또 잘나오길래 어케했냐니 이게 좀 잘안맞는거같다고 수통을 어떻게 놓냐에 따라 좀 다른거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며칠 안키고 지나가다 일욜에 생각나서 물가득넣고 켜놨어요
정확히 115일된 자는 아가 옆에 켜놨어요
근데? 거실에 있는데 플라스틱 탄내가 나는거에요
세상에 가습기 단자내부가 타고 있는지 방안이 플라스틱 탄내로 가득하더라고요ㅠ
아마 중간에 한번 들어가서 애기본시간부터 한시간정도 혼자 방에있었어요
방에 들어가니 제 목이 다 아프고 그대로 애데리고 나와서 친정에갔어요
창문다열어 환기시키고요
오늘은 애기소아과 데려가서 선생님께 보여드렸는데 이런건 육안식별이 어렵고 안울고 잘놀면 괜찮을거라 하시긴하더라고요
문제는 그전자회사에 전화를 걸엇더니 처응에 상담원이 죄송하다며 자기네쪽에서 다시 연락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그이후에 어떤 사투리 쓰는 아저씨가 전화와서 집으로 오신대요
그래서 우리한테 미안해서 피해보상해주러 오시나보다햏어요 그리고 어디시냐고 물었더니 본사as팀이래요
그래서 남편이 집말고 남편회사로 오시라고 해서 다시 전화를 걸었더니 어떤 여자직원이 받더니 제이름 전번 다시 말했더니 as센터 지역지점인데 왜걸었냐며 제대로 건거 맞냐며 ;;
아저씨한테 남편이 화가많이나서 남편을 만나보시라고했더니 자기는 가습기 있는데로 갈거라며 가습기 수거하러 온대요 피해보상은 그 이후문제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왜 본사라고 거짓말 하셨냐고 하니까 지점도 본사라고 계속 말도 안되게 우기는거에요
또 가습기 가져가고 나모르쇠 하는거 아니냐머 이거 보고 피해보상 해주고 가져가는게 절차아니냐고 하니 피해보상 할게 모가있냐고 그러넹요 그리고 원하면 법저 절차하래요ㅎ나참
누가 다쳤냐며ㅡ너무황당해서 말을못했어요
남편한테 말하니 다필요없고 이런 피해안생기게 인터넷에나 올리라는데 그아저씨한테 회수필요없고 인터넷에 올리겠다니 그러래요ㅎ
암튼 아저씨랑 설전하다가 끊었는데 이럴땐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