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병원가서 질초음파(4주5일정도)봤는데 애기집은 너무 쪼꼬만한데 임신 호르몬을 분비하는 낭종(?) 같은거는

만들어져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피검 하고 왔구요

오늘 피검사 결과 봤는데 수치가 너무 낮게 나와서 프로게스테론주사(유산방지주사라고 하더군요)

맞고 왔어요.. 근데 약간 밑에 피가 비치네요...

유산 진행 중일까봐 너무 조바심나요..

오늘 이사하는 날인데도 전 암것도 안하고 그냥 친정와서 시체처럼 누워있었어요..

저희에게 온 아이 제가 잘 지켜냈으면 좋겠어요..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