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되가고 30대후반이네요
결혼을 늦게한것도 있지만
2번 계류유산후 2년 가까이 아기 소식이 없네요ㅠ

작년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난임병원가서
저랑 신랑 검사도 다하고 아무 이상없다하여
자임시도 3번 클로먹고 과배란도 2번ㅠ

다 실패했네요
어제 인공서류제출하고 약이랑 주사처방 받아왔어요

시댁에 살고있는데 병원 다녀도 소식없으니
괜히 병원 갈때마다 눈치보이고 왜 자주 가는지
설명해 드려도 그때뿐 이해를 못하시는것 같아요

저번에도 한약 짓자고하시길래 병원 다니면서 한약 같이
먹으면 안좋다했는데 근래서 그땐 안지었거든요

오늘 시부모님 외출蹄?외출중에 한의원에서 전화가와서 혹시나
했더니 제 약이더라구요

병원 전화해서 물어보니 먹으면 안된다하구요ㅠ
저 생각해서 하신거 다 아는데 참 불편하네요

병원은 언제까시 다녀야하냐고 계속 그러시고
에휴 힘드네요 진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