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 고민...
그놈은멋있었다
곧 둘째낳고 백일지나면 신랑따라 당진내려가려구요
육아휴직하는 김에 내려가서 살아보구 괜찮으면 정착하려고 하는데 26개월,100일아기 둘 데리고 낯선 곳에서 혼자 육아 괜찮을까요?
지금 친정엄마도움 받으며 수월하게 육아하고 있지만 밤에 애기랑 둘이 있으면 서글프고 외롭고 우울해서 신랑이랑 너무 합치고 싶어요 하지만 한편으로 걱정도 되네요
괜히 내욕심에 신랑도 애기도 고생시킬거같고 투정부리다가 사이나빠질까 걱정도 되구요ㅠㅠ 그냥 주말부부하면서 친정도움받고 애기 좀더 키우는게 나을까요?
저 너무 나약하죠?ㅠ 격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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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햇님
말씀 감사해요~ 힘이나네요^^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남편이 필요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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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얀
딱..제가 그 터울의 아이들 키웠어요..지금은 6살4살이요..
같이 살지만 주말에도 집에 있는 날이 거의 없어 혼자 키우다싶이 했어요..
비록 가끔 꽃달고 뛰쳐내가고 싶고..술도 많이 마셨지만..
내새끼니까 견뎌내지더라고요..이제 큰애가 얼집가니 그나마 숨통도 트이고요..힘내세요..아이는 엄마 아빠가 같이 키우는거라고 생각해요.. -
오빤테앵겨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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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형님
부부가 함께하는것과 아이가 아빠랑 같이사는거만큼 더 중요한게 있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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