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입덧사탕 선물받아서 그거 먹으니까 좀 괜찮아요..신맛이 계속 나서 ㅋ 그전까지는 아이셔사탕 계속 먹고 있었어 ㅋㅋ 좀 신맛나는게 먹으면 속이 괜찮은것 같더라구여

전요즘 호올스?그거먹어요@.@껌씹어도 괜찮아져요

전 입덧 심해서 모성애고 뭐고 없더라구요. 일단 나부터 살아야 너도 산다 이랬어요. 음식도 음식이지만 손님들만테 나는 냄새도 무시못해요..저도 서비스업이라 손님들오면 너무 힘들어서 오전근무하고 알바썼어요. 비닐 꼭 갖고 다니세요.

네 감사해요 이것저것 다 시도해봐야겠네요 입덧하더라도 아이만 건강하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각오하고 있지만 막상 닥치면 지옥일거 같아요 ㅠㅠ

저도 5주부터 시작했어요.. 탄산수부터 시작해서 매실주스 먹다 그것도 안되서 옥수수차도 마셔보고.. 전 배랑 참외 먹었어요.
귤이나 이런건 먹을때 좋은데 토하면 목구멍이 타요.ㅠㅠ
배는 물이 많고 달아서 조금씩 먹고 참외는 씨빼고 아삭한 맛에 먹었어요. 지금 16주인데 지금도 토해요. 입덧 심해서 죽는줄 알았어요. 수액도 맞았네요. 아이스크림 드시면 좀 덜 울렁거려요.
입에 맞는 음식 찾아서 꾸준히 드세요..공복이 더 힘들어요.
위액토하면 지옥이예요..

정말 말 그대로...슬프고 힘들고 울고...그감정말고는 아무것도 못느꼈네요ㅠㅠㅠㅠ

ㅠㅠ슬프네요 차라리 회사면 화장실로 달려가면 되는데 어찌해야 할지 ㅠㅠ

전 그냥 토하러 갔어요....참을수있는 방법이 없더라구요.... 뭐 일시적으로 탄산수나 사탕 입에 물어도 올라오는건 결국 그거 포함 다 올라와서요 ㅠ

몇개월을 그렇게 고생할 생각하면 벌써부터 두렵네요..상큼한거 위주로 준비해놓고 심하면 먹어야겠어요 ㅠㅠ

저도 5주차부터 18주까지 죽을뻔 했어여 정말 절대로 다시 겪고 싶지 않은 ㅠㅠ
매번 속이 편해지는 음식이 다르더라구요. 그날그날 몸에 잘 받는게 있는거 같아요.
진짜 심할때는 상큼하게 딸기 조각 사탕처럼 물고 녺여 먹고 크레커 쌀과자 사탕등등 한입씩 먹으니까 도움이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