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바로 임신준비했지만..번번히 실패..
그동안 마음고생 많았어요..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모아에 글도 많이 올렸었네요..
내생에 임신이란걸 할수있을까 걱정도 되었구요..
1년지나니 서서히 내려놓게 되었어요.
지치기도했구요..병원다닌지 6개월차
지나니 힘도 이제 빠지더라구요..
그려러니 될때도있었어요.

pt로 65~51까지 2달반간 죽도록 다이어트.
남편과 숙제 횟수도 잦아졌어요.
내려놓고 일을 시작하고 나니 아가왔네요.
아무리해도 안생겨서 설마 했는데...
일 시작한지 한달도 안되어 어찌 말씀드릴지
너무 걱정이지만 걱정보다 기쁨이 더 커요..

오후3시간만 일하는거라 계속하려하는데 받아주실지..걱정이네요.

아직 초기라 아기집도 못봤지만..
피검하고 임신입니다 소리듣는순간 눈물터져서....
임신준비하는거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 아가집 짓고 있을 우리아가 딱붙어있길 간절히 바래요.

24일아가집확인하러가요.
여기계신모든분들 꼭 다 좋은일생기실거예요.
저도 1년 임신준비하면서 진짜 맘고생했거든요.
아직 아가집못봐서 너무 불안하지만..
매일매일 기도해요.
모든분들 다좋은일 생기실거예요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