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ㅠ 저도 제 남편이 막 자긴 건강하다며 큰소리 떵떵치길래 엄청 혼내고 병원 보내서 검사 시켰었어요 ㅋㅋ
요즘엔 불임이란게 없고 다 방법이 있다고 해요~
검사 안해보는것보다 검사 해서 건강하다는 말 듣고 준비하시면 더욱 마음 편하실거예요 ㅎㅎ
저도 이번에 안되면 담달에 인공 해볼까 하고있어요! 더 시간 끌자니 스트레스만 받는것같아서 ㅠ

신랑이 그냥 물어봤대요 ㅠㅠㅠ
자기는 정상이라고 ㅠㅠ 하길래
제가 30대에 남자폐경도 온대 했더니 겁먹고 더 안할려고 하는것 같아요;;

난임병원 다니고 있어서 검사할려면 어차피 다니고 있는 병원에서 할것 같아요
근데..ㅠ 인공수정하면 자연스럽게 신랑은 검사를 하게 되니 ㅠㅠ 인공 그냥 할까 싶기도 하네요 ㅠ
인공수정하자는말은 신랑이 꺼낸거라 ㅎㅎㅎㅎㅎ 갑자기 안한다 안하겠죠?

헉 남편분은 왜 님이 문제있는거 아니냐고 물어보셨대요..ㅠㅠ
남자들 문제가 적은 이유가 여자보다 검사를 안해보려고 해서 그렇다던데요~
건강하다고 자부하셔도 어차피 준비중이신거면 남편분도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두분다 맘편하실텐데..

저희도 생각지도 못하게 남편한테 이상이 있었어요. 요즘 남자들이 생각보다 문제가 많더고 하시더라구여~남자 자존심 상하지 않게 데리고 가셔서 난임병원에서 검사 꼭 해보세요~ 남편과 대화를 많이 해보세요~

신랑은 ㅠㅠ 검사 안할려고 해서 안했어요
자기는 지극히 정상이라며... 결혼전 비뇨기과에서 한번 검사했는데 정상으로 나왔대요
저흰 신랑이 제가 문제가 있어서 안되는거 아니냐며 의사쌤한테 그렇게 질문했는데
의사쌤이 여자분 아무 문제없어요 ㅠㅠ 하셨어요 ㅠㅠㅠ

우선 난임병원 가셔서 남편분이랑 모든 검사 다 해보시고 문제가 발견되면 바로 인공수정하세요~ 저희 부부는 5년동안 자연으로 생기겠지하며 기다리다 인공1차에 임신했네요. 무작전 기다리는거 보다 빨리빨리 검사받고 시술해보는것도 시간낭비 안하는 비결같아요~ 저는 괜히 5년을 허비했네 싶더라구요 제 괜한 고집으로 ㅎㅎ

친구가 추천해줘서 종합영양제 먹고 있어요~
신랑은 엽산이랑 비타민 같이 먹고 있구요
올해는 이쁜아기가 찾아와주면 좋겠어요 ㅎㅎ

난임병원 다니고 있는데 ㅠㅠ 무슨 검사해보자 말을 안하시네요 ㅠㅠ
제가 알아보고 말을 해야하나요?? ㅠㅠ
자궁경부암 검사는 해보자해서 했더니 정상으로 나왔구요
자궁은 깨끗하며 혹도 근종도 없다고 모양도 정상이라고 하셨어요~
예전에 먹은 피임약 잘못된 복용으로 인해서 ㅠㅠ 생리주기가 틀어진건데 ㅠ
이젠 돌아왔음 좋겠어요 ㅠㅠ

병원진료는 야간에 다녀보세요~~ 클로처방같은경운 야간에도 아무쌤한테 가도 다 해주더라구요
저도 결혼2년넘어 준비중인데 소식없네요ㅜ전 다낭성이라 클로 먹어야 배란됬는데 에헤라맘먹고 일 쉬니 클로안먹어도 배란되는거 같아요 너무 스트레스받지마시고 좀 큰난임병원가서 이것저것 검사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