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저도 냉장고 못 열게 하고... 신랑 퇴근하고 라면 먹고 싶다는거 김치랑 꺼내길래 김치 냄새가 너무 역해서 베란다가서 먹으라고 하니 추운데서 덜덜 떨며 먹는데... 미안하더라구요ㅜㅜ... 얼른 중기 접어 들어야 하는데 그 전까지 감당이 안되서 너무 힘드네요ㅜㅜ 진짜 마음같아선 나쁜 생각도 막 들고ㅠㅠㅠ

심한 경우 그래요..저는 아이들 넷중 둘째셋째 임신초기 때 힘들어서 가족들 냉장고 문도 못 열게 했어요ㅡ.ㅡ먹음 다 오바이트..중기 접어듬 좀 나아지실 거에요.힘내세요~!!

ㅋㅋㅋㅋ 너무 공감...ㅠㅠ 저 지금 등 돌리고 있어요... 신랑은 아주 코골면서 숨 뱉으면서 자는데 미치겠네요ㅜㅜ... 집에만 오면 눈물이 그렇게 나더라구요 서럽고ㅜㅜ 왜 아프냐면서 울다가 좀 멈추면 또 울렁... 어휴 미치겠어요 진짜ㅠㅠ

아ㅜㅜ 시간이 약이라는데... 그 3개월을 버티기가 너무 무서워요ㅜㅜ 회사 다니면서도 그 종이 냄새에 역해서 화징실도 왔다갔다 한 적도 있어요... 진짜 어떤 애기가 나올련지ㅠㅠ

어째요~ 전 12주정도 지나니 가라앉았는데 사람마다 다르다네요... 임신하셔서 직장 다니시면 힘드시겠어요

아... 회사도 다니고 있는데 진짜 이러다가는 쓰러지는 거 아닌가 몰라요ㅜㅜ 배 부르기 전까지는 최대한 다니고 싶은데... 무리일까요?

네~ ㅠㅠ 머리도 아프고 어지럽고 속 안좋고 토하고싶고 힘빠지고..ㅠㅠ 시간이 약이네요

ㅜㅜ어후 고생 많으셨겠어요... 저희 신랑은 아랫배가 콕콕 쑤신다며 자기도 자궁이 넓어지는 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 제가 울고 있으니까 웃기려고 한 말이지만... 그런 증상을 굳이 같이 하냐며 막 화냈는데 입덧을 같이 하면... 진짜 ㅋㅋㅋㅋ 너무 힘들 것 같아요ㅠㅠㅠㅠ

ㅋㅋㅋㅋ 아 진짜 공감이요... 편의점도 못가겠던데요... 냉동식품 냄새가... 와 진짜 미세한 냄새도 임신하니까 역해서 미치겠네요ㅜㅜ... 밥도 신랑이 다해서 줍니다ㅋㅋㅋㅋ 그럴때마다 미안해요ㅜㅜ

와... 진짜 미칠 지경이에요ㅜㅜ 신랑 옆에서 숨쉬면서 자는데 숨 내뱉는 냄새마저 역해서 미치겠네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