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도우미 바꿨더니 누명씌우네요 이 아줌마가
알버트
너무 화가나서 분을 풀곳이 없어 모아에 올려요 ㅠㅠㅠㅠㅠㅠㅠ
얼마전 산후도우미 이상하다고 글올렸었는데요..
(지금 제 여동생이 저희집에서 산후조리중이구요 집에는 저랑 제남편, 여동생, 아기 이렇게 있습니다.)
이 산후도우미의 문제점은
1. 6시퇴근인데 5시반에 퇴근합니다.
정확히 4시반부터 놀아요 5시에 갈준비하구요 4시부터 논적도 있지만 정확하게 말씀드리려고 줄여서 말합니다.
카톡하고 전화하고 게임하고 할거 다하고 심지어 우리집 컴터도 쓴적있지요...
이렇게 치사하게 말하고 싶지 않았지만 이분이 먼저 치사하게 하시길래 다 말해봅니다.
2. 저녁을 안차려줘요.
산후도우미가 원래 3끼 다 차려주는거 아닌가요?
인터넷검색을하고 주변에 다 물어봐도 저녁까지 차려주는게 맞대요.
저 두가지가 가장 큰 이유구요 그외에도 이해안가는게 많아요
자질구레한것들.
화장실 세면대 변기 청소해주는거라고 알고 있는데한번도 해준적없구요
산모마사지도 5일중 2일만 해줬고
음식물쓰레기 안치우길래 제 남편이 치웠는데 그 후로도 시키려하길래
제가 안하고 냅뒀더니 인심쓰듯이 그럼 제가 버릴게요 이러더라구요
방청소도 첫날엔 하지도 않았어요 로봇청소기 돌려보자고 하더니 만지작거리다 가더라구요
둘째날부터는 걸레질했는데 우리맘에 흡족하지 않았구요 부엌만 하기도 하고 암튼 맘에 안들었어요
요리도 맛없어서 그 도우미가 만든거 냉장고에 그대로 있답니다. (장조림빼구요 정확하게 말씀드리려고 먹을건 먹었다 말할게욬ㅋ)
분리수거? 쓰레기버리기? 간식챙겨주기?아무것도 안했어요그래도 다 넘어갑니다 남들은 했어도 주된업무가 아니니까요
어찌됐건 퇴근일찍하는것 저녁안차려주는것때문에 5일쓰고 바꾼다고 말했어요
저희는 약속시간 안지키는걸용납 못하는사람들이라...
그랬더니 이 도우미가....
업체 지점장한테 우리한테 허락맡고 일찍 집에 간거라고 했대요
그리고 저랑 제남편 밥차려줘서 힘들었다고 2인분 더 받아야한다고했대요!!!!!!!!
일찍 집에 가라고 한적 한번도 없고 동의한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저랑 제남편밥.... 이게 제일 열뻗치는일인데요
저랑 제남편은오전 11시에 밥먹어요 오후 9시에 밥먹구요
동생은 오전 9시에 밥먹습니다.
제가 먹을것 제가 만들어먹었어요 오징어볶음 닭볶음탕등등 내가 다 손수 만들어 먹었어요
그런데 둘째날그분이 산모혼자먹으니까 같이먹어주래요
그래서 10시쯤 같이 먹었어요. 자기가 치우겠대서 냅두구요
그뒤로도 같이 먹자했지만 안먹었어요일찍먹는거 시러서요.
그러다가 한번더 같이 먹은적이 있어요 동생이 같이 먹자고 해서요
(그 도우미가 앞으로 같이 먹으라고 계속 권유했었기에 동생도 같이 먹자고 한거에요)
이렇게두번 저희먹은거 설거지했다고 지금 돈달라는거에요...자기가 괜찮다고해놓고!!
(딴곳은 남편밥도 준다는데 이아줌마는 그런것도 안하면서 진짜 열받네요)
평소에 제가 먹을거 제가만들고 설거지도 다해놓고
저녁에 제가 동생먹을것 다 차려주고 설거지 다해놔요
그아줌마는 날로 다녔죠 저녁도 안차려줘 집에 아침에 오면 설거지 다되어있어
밥도 다해놔....
제가 다했어요
심지어 제가 설거지 하고있으니까 자기가 해야할 설거지도 넘긴사람입니다. 말다했죠..
그런데 지금 제 뒤치닥거리 했다고 힘들었다는거에요!!
진짜 피가 꺼꾸로 솟아요!!!!
내 얼굴보고 다시 말해보라 말하고 싶어요!!!!
저랑 제남편 제 여동생 다 남들한테 싫은말 못하고 참는성격이라
그분에게 함부로 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뒤통수치다니
내가아줌마한테 밥차려달라고 한번이라도 시켜봣으면 억울하지도 않지......
업체명 남기고싶은데 남기면 안된다고하니 못남기네요
업체사이트가서 또 분풀이해야겠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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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딸기
헉....저보다 더 심각하네요.. 자기가해야지 시어머니가 국 반찬을 왜 만드나요..왜이렇게 다들 일을 제대로안할까요.. 봉사활동도아니고..돈 받을거 다받으면서..ㅡㅡ 진짜 고생하셨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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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뉴
저는 중국교포였는데 며칠 열심히하는척하고 시어머니가 국이랑 반찬 안해오시냐고 이지랄하더니 끝까지 반찬 안만들더라구요. 첫날부터 시어머니가 애봐주실 예정이냐고 묻더니 그럼 힘들다 사람한테 맡기는게 났다 이지랄하구요. 신랑이 불쌍하대서 끝까지 참았는데 아직도 생각만하면 피가 거꾸로 솟아요. 우리가 산후도우미할라고 돈줬지 시어머니 한분 더 모실라고 부른건 아닌데 업체에서 어떻게 교육하는지 원 ㅠ 속상하셨겠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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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ㅜㅜ 그래도 새로오신 도우미분이 너무잘챙겨줘서 조금씩 풀리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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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아이고 힘드셨겠어요.
힘내셔요~~
하여간 잘해주면 본분망각 사는사람 잇엉요 -
반혈
네ㅜㅜ 안쓰면 산모가힘들고 쓰자니 불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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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
이래서 도우미 쓰기가 무섭다니까능....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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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잠을자요????? 정말 이상한분 많네요... 회사다녔으면 당장해고구만
저희 아줌마는 첫날부터 자기 디스크수술한지 얼마안됐고 어제 주사맞았는데 한숨도 못잤다고 힘들단 소리만.... 그리고
계속 커피만마시고 청소하나도 안했어요 ㅡㅡ 그날 알아봣어야했는데.... ㅠㅠ -
우솔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ㅠ
제동생땐 이모님이 저한테 애기 맡기고 세시간씩 주무신적도 있다능..
첨엔 잘하시다가 친해져서 연장했더니 돌변하시더라구요
저도 그때 만삭이였는데 이거저것 시키고..ㅡㅡ^
애기가 울면 이모 조카가 이모찾네요~~막이러고ㅋ -
발랄한그1녀
왜 진작 안바꾸고 5일이나 속썩으며 참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바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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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중
저런사람 만날까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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