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작년에 수술하고나서는 진짜 어떻게 지냈는지도 모르게 지냈어요. 님 말씀대로 그냥 멩붕상태여서..
이번 임신하고 나니 계속 걱정이 되더라구요.
아기가 잘 붙어있을지 하루하루 불안하고..
결국은 이렇게 됐지만..
같이 힘내봐요 우리^^

힘내세요~ 저도 많다면 많은 나이인 35살..작년에 첫아이 임신하고 7주차에 계류유산으로 수술했어요..한동안 멘탈이 엉망이었네요..이제 맘도 잘 추스리고 몸도 좀추스리고 다시 도전중이예요~ 힘내세요...!!!

네 감사합니다..ㅠ

ㅜ힘내세요

ㅠㅠ

ㅠㅠ

핑크돼지님 심정도 어떤지 알 꺼 같아요.
남얘기로만 생각했던 일들이 닥치니 그냥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기만하네요. 얼른 맘 추스르고 힘내보아요 우리ㅠ

저도 계류 2번 화학1번 연달아 겪어논터라 남일같지않내요ㅠㅠ유산뒤 임신은 잘유지된다는 공식에 저는 해당이아된더라구요..몸잘추스리시고 담번엔 더더 건강한아가가 와주길 빌어요!!어느말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이럴때일수록 마음 강하게먹고 더빨리 몸만들어서 아가만나자..만 생각하세요..저두 그렇게 시간보내고 이달에 다시시작했내요...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얼른 마음 추스를께요..

힘내세요~~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 되시겠지만 부모자식간에도 인연이 닿인야한다잖아요~!
몸 잘 추스리시고 더 예쁘고 건강한 아기가 언제그랬냐는듯 엄마에게 오실 거예요~~건강한 아기 만나시도로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