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거 아니에요~
아주 잘 견디고 계시는거에요~~
저도 2달째 입원 퇴원 그리고 집에만....
저녁에 퇴근하는 신랑 하루종일 기다리는 것도 얼마나 힘든데...
주말부부시라니 몇배는 더 힘들죠
더군다나 결혼한지 얼마 되지도 않으셨으니ㅜㅜ
신랑님께서 주말에 오시면
지극정성으로 돌봐 주셔야 할텐데...
저는 맨날 하루에도 몇번씩 울었어요
이러다 정말 정신이 어떻게 되는거 아닌가 싶더라고요
힘내세요~~~엄마는 강하니까요~~홧팅!!!

힘내세요 아기생각하시면서..여기와서 수다도 떠시고 ㅋ계속 두달째 집만 지키고 있는 저도 그래요
작은거에도 예민해지는 시기인거 같아요 힘내세요ㅠ

지역이어딘가요
같이가서맛있는거라도사주고싶네요
우울해하지마세요
님이정상이에요

..... 힘내세요 ㅠㅠ 이쁜애기생각해요우리..

저도 그래요...초기라 너무 우울해요...유산기있어서 나가지도 못하고 시체놀이 ..ㅜㅜ 호르몬 때문인가바요??

남편이고 엄마고 다필요없이 도망가고싶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힘이나요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저도 임신9주인데 집에만 있으려니 미치겠고 밤엔 잠도 안오고 신랑없는 낮시간은 우울의 끝을 달리는데 주말부부이신 님은 오죽하겠어요ㅠㅠ
그리고 임신증상들 절대로 유별난거 아니고요 사람마다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힘든 그 마음만큼은 다 똑같으리라 생각되네요.
신랑분은 몸소 느끼지 못하셔서 말을 쉽게 내뱉는다쳐도 친정어머님은 왜.....ㅠㅠ 저희 친정엄마도 죽을병은 아니니 조금만 견디라고 말씀하시지만 걱정하시는게 눈에 보이는데ㅠ진짜 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