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애도 등센서 정말 심했는데요 6개월 정도에 우연히 저랑 같이 누워서 뒹굴뒹굴하다 잠이 들었어요 그 뒤로 좀 칭얼대도 누워서 토닥토닥 하고 무릎에 안고 토닥토닥해서 재웠더니 며칠내에 습관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9개월인 지금도 컨디션 안좋은 날은 안아달라고 난리나요 ㅋ

저희아가도 등센서땜에 힘들었는데
모든걸 포기하고 지내고 어느순간 오분정도만
안아주면 잘자요~한순간이였어요;;;

안고 있다가 바로 떨어뜨려 눕히면 바로 깨요...눕히고도 엄마가 품어줘야 잘 자요...

희망을 못 드려서 죄송한데... 저희 큰 애가 그랬거든요. 정말 초예민.민감 그 자체였어요. 돌 지나서야 누워서 잤고요. 그때도 제 머리카락 다 뜯고 엄마 얼굴 다 만지고해서 제 얼굴이 상할 날이 없었어요. 조금의 희망을.드리자면 그런 아이들이 똑똑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