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진짜 서운하게 하는 남편이네요. 임신하지 않은 상태이더라도 서운할일 같은데요 ㅜㅜ

다른건 몰라도 말도 없이 시댁에서 저녁먹고 오면 저같음 \b대판싸\b웠네요..임신한 와이프 맛있는거 챙겨주지는 못할망정..ㅠㅠ

괜히 제가 서럽고 속상한 기분드네요
애기가 먹고싶은거 아니고 니가 먹고픈거라니... 너무하네요.
한번쯤 속시원히 서운한 맘 표현하세요~ 날잡고 펑펑 울어버리든가.. 그런 성격의 남자는 가만히 있으면 정말 괜찮아서 가만히 있는줄 알아요-_- 모든 남자들이 그런거 아니예요... 남자들이 다 그렇지 모~ 하시면서 그러려니 하시면 남편은 그래도 되는줄 알고 살꺼예요ㅠㅡㅠ

저도ㅠ그런 남자와 사는 데 지 엄마한테만 잘 하고 자빠졌네요ㅠㅠ썩을놈

태생이 무뚝뚝하면 답이 없어요 감정이 없다 사랑과 관심이 결여되서 그러는건데 애낳으면 더 속상하실듯...애한테도 무정하면 원수같다고들 하더라구요

남편분 너무해요 ㅜㅜ 힘내세요

알아서 알아줬으면하는건 정말 여자의 욕심인가봐요... 말해봤자 그때 뿐이기도하구요 다들 원래 이러고 사는건가요? 제가 너무 친정에서 공주대접받고 살았는지 결혼에대한 환상이 컸었는지... 오늘따라 무지 서럽네요ㅜㅜ

정말 넘 하시네요! 마니 서러우셨겠어요!
자기 핏줄 잉태해주면 업고 댕겨도 모자랄판에 정말 남자들이란,,,
정말 진지하게 대화하셔야 될거 같아요
아기 낳으시고 아기한테까지 무뚝뚝하면 안좋자나요

이런얘기 좀 그렇지만 제 주위보면 그런 남편은 애낳으면 더해요. 애울면 내탓 시끄럽다고 난리 애키우는거힘들어해도 신경도 안쓰고!! 신랑 신경쓰지마시고 애기생각하면서 애기랑 재밌게 살아야지 생각하세요~

그땐 남편들 다 모르는거같더라구요ㅜ 말해서 좀 힘들다고 잘 챙겨줬음한다고 말해야 서로 좋아요. 바로 고쳐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