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결혼 후부터 올 추석때까지 꼬박 한복 입었었는데 이젠 배가 많이 나와서 입부원피스에 임부 기모 검정색 스타킹 신고 가려구용ㅎ 저흰 어른이 많으셔서ㅠ 시할머님/ 작은할아버님네/ 막내할아버님네/ 당숙 당숙모님들ㅠㅜㅜㅜ

시댁갈땐 편하게 레깅스 입고 큰집갈땐 단정한 원피스로 골라봐야겟네요~~

치마레깅스는 친척들 집에 인사 가는 차림으로는 좀 아닌거 같긴 해요. 치렝 아니래도 편한 임부복 있을텐데요. 일 할 때도 치렝 보다는 몸빼같은 임부복이 앉기고 편하고 인사 드리러 갈 땐 원피스 같은거나 바지 임부복이 나을거 같아요.

그러니깐요...아직 배가 많이 나온게 아니라서 겨울용임부복 사기엔 돈이 아깝고 봄껄로 사자니 추워보일꺼 같고..명절도 명절이지만 옷때문에 고민이네요 ㅎㅎㅎ

저도 첫 명절땐 한복입었었는데...한복이 배는 편한데 걷다 넘어질까 걱정이네요~~조심하세요~~

전 전날은 긴 원피스에 레깅스 편하게 입고가서 일하고 당일엔 한복입으려구요^^ 첫 명절이고 해서~
전 설이면 18주 되겠네요^^

그러니깐요 아무리 임신했다지만 큰집서 가만히 앉아있을수도 없고 편한옷 입고싶은데...저도 원피스 긴걸로 생각해봐야겠네요.~

ㅎㅎ저희신랑도 한복입으라고 하던데...한복입기엔 너무 불편할꺼 같아서요..걷다가 치마에 걸려 꽈당할까봐서요 ㅎㅎㅎㅎ

저희도 시댁이아닌 시큰집으루ㅠㅠ
설전날에는 레깅스에 니트티 편한거 배 많이 티나는거ㅋㅋ 입고가고
설날 한복으로 갈아입을까말까 고민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