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생 시작이 7월 13일 이었구요 최근 1년동안은 생리 날짜가 날짜가 어플로 해서 거의 제날짜에 했었어요
그래서 배란 예상일이 7월 28일이라 너무너무 딸이 가지고 싶어서( 첫아이가 아들이거든요...^^:)
인터넷에서 딸 낳는방법 찾아서 식이요법, 각종 방법 다 써서 7월 23일, 7월 26일 숙제했어요
그런데 어제 7월 30일에 하루종일 아랫배 자궁쪽이뻐근하고 싸르르 하고 오늘은 가슴이 아프네요 ㅠ
그리고 3~4일전부터 설사끼도 있고(신랑왈... 찬물 많이 먹어서 그런거라구 ㅠ 나.. 그렇게 장 약하지 않은데 ㅠㅠ)
보통 배란이 끝나면 냉 같은것이 안나오던데
7월 30일 어제부터
다시 맑은 냉 같은게 속옷에 묻어나요
원래 생리전 증후군이 좀 있는편이라 생리하기 7일전부터 가슴이 아프고
생리하기 전날에는 배랑 허리가 많이 아파요
그래서 생리전 증후군이라기엔 시기가 너무 빠르고 ㅠ.ㅠ
첫애때는 일한다 정신없어서 이런 증상이 있었는지도 기억도 안나고 ㅠㅠ
지금은 남는게 시간이라 그런건지.. 혼자서 이거 정말 임신인거야?? 혼자 증상놀이만 하고 있네요
원포 임테기는 수정만 되도 희미한 두줄된다기에 어제 혹~~~시나 해서 해봤더니 역시....ㅋㅋㅋㅋ
눈을 가운데로 몰아봐도 맑고 맑은 한줄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신랑한데 평소때랑 좀 다른느낌이야~ 혹시 수정된거 아닐까?? 이러니.. 썩소를 지으면서
상상임신 이야 하면서 아침에 출근해버리네요 ㅠㅠ
혹시.. 저같은 증상으로 임신 되신분 있으신가요??
임테기는 8월 4일 지나서 한번 더 해보고 안나오면 생리 예정일쯤 또 해보려구요
그냥.. 그때까지 임신한거라고 믿고 있어도 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