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신기한 게...
대나무
입덧인데 친정에선 그래도 밥이 먹혀요.
내가 하는 밥은 싱크대 근처에만 가도 올라오는데
친정엄마 국물김치며 소고기국에 밥 먹으니까
살 것 같더라구요. 친정만세ㅠ
물론 그래도 빈 속인 지금 이 때는 속 쓰려서 잠 설치지만요...ㅎㅎㅎ
속쓰려 잠 못 이루는 분들
다들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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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가온
부러워요~~저는 친정밥이 안받아요ㅠ
엄마 음식 진짜잘하시는데..임신하고나서부터 토하더라구요ㅠ
밖에서 사먹는것도 잘안먹히고ㅠ
시엄마 음식이나 제가한것만 탈이안나요
넘귀찮아서 밥먹기싫어요ㅠㅠ -
나로
저도 토덧일때 친정가면 밥이 먹히더라구요 그래서아빠한테 엄마밥먹으니까 좋다 이랬더니 왜 엄마밥이냐고 아빠밥이라고 하시면서 지금도 친정가면 밥한술뜨고가라시네요(참고로 친정은 아빠가 밥하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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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저도 외식만 했었어요 ㅜㅜ 남이해준밥만 들어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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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마
저두요.임산부언니들 외식자주하는이유 알겟어요..
제가한밥은먹기진짜시러영ㅜ -
소유
ㅋㅋ누가해주는밥은 먹히더라구요ㅋ
친정엄마니 오죽하겠어요^^ -
해나
오늘도 아침점심 한 끼씩 뚝딱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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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저도그랬어요. 집에있을때는 밥안먹히는데 친정가면 한그릇씩 꼭 먹었다는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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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
그런가요...ㅎㅎ 친정에 오면 정말정말 편안하고 평온해지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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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나발
어머니라는 존재가 편안함을 만들어서 그런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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