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임신 숨기고 집들이했다가 하혈하고 유산방지주사맞았어요... ㅜㅡㅜ 집들이ㄴㄴ

입덧하시면 집들이 미루세요ㅠㅠ 다행히 전 집들이 끝나자마자 입덧했지만 하루종일 음식냄새 집 안에 진동하고 힘들어요..

축하드려요 애기 젊을때 언능 다 키우고 나이들어 느긋하게 보내는분들 부럽더라구요 확실히 애기는 어릴때 놓으면 회복도 빨라서 애기셋놓구도 아가씨같더라구요...다른건 될대로되라 냅두시고 좋은생각 많이하세요

아직 초기라서..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라고 했다고 하세요~

아이 갖고 10개월 안채우고 나온다는거 알앗어요ㅎㅎ 완전 무식의 끝이엿나봐요..ㅎㅎ 다들 그렇게 말씀하시니 왠지 허니문베이비 해도 될거같아요ㅎㅎㅎ

그래봐야겟어여ㅠ 괜히 겁나요ㅠㅠ

허니문 베이비라고 얘기하시면 안되나요?

집들이는 좀 미루세요. 신행다녀와서 아직 정리 안되었다고 미루셨다가 입덧 끝나고 하시던지 하세요. 집들이 하더라도 배달음식 추천이요~^^ 배달음식 분위기가 아니면 인터넷에 반요리(끓이기만 하면 되는거) 주문하셔서 하세요. 집들이 하라고 들볶는 사람들 없으면 눈 딱감고 모른척..^^;

괜찮을까요ㅠㅠ그냥 걱정이네요 집들이는 그래도 해야겟지요..?

그정도면 그냥 허니문 베이비라고 하셔요. 아기가 주수 딱 맞춰 태어나는 것도 아니고 남편이랑 입 맞추셔서 허니문 베이비라고 하세요.^^; 물론 주수는 좀 계산하셔서 얼추 맞추셔야겠지만요. 매일 또는 매주 만나는 거 아니면 괜찮을거 같아요. 친구들한테는 더욱 굳이 얘기 안해도 될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