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진 투척 ^^
위에는 인공전에 쌤이 한번 해보라해서 했다가 감이 안와 병원에서 다시 소변검사..
그리고 다다음날 인공시술...
가운데는 인공하고 13일째되는 아침에 한거예여
마지막은 14일째에 한 테스트고요 !!!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오늘 15일째 병원에 가서 피검사를 하고 지금 전화를 받았어요.. 피검수치 528...
다둥이 가능성이 보이는 수치래요... 하지만 그냥 한명이상착상된거 같다라고만 하셨어요..
왜냐.... 사실 이 수치가 담주 아기집을 보기전까지 쭉쭉 올라야 안정권이기에..
사실.. 인공전에는 사이트에 들어와 나의 증상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찾아보고 했었는데..
인공하고는 일부러라도 안봤어요... 1차에 성공하면 로또당첨이라는 말이 있던데... 너무 기분 좋네요 ^^
우선 저는 결혼한지 1년7개월이 되가네요.. 나이만 어렸으면 사실 인공을 생각 안했을텐데...
나이가 올해 36입니다.. ㅠㅠ
1년까지는 그냥 지내다가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사실 그간 운동도 하고 전 생리통이나 생리불순도 없던터라
바로 될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병원당기면서 배란날짜 잡고 클로 먹고 그랬는데... 아무 소용없더라구요..
지금 당기는 병원에서 나팔관검사도 받고 다시 약을 먹어보자 했는데. 이게 왠걸..
전 클로가 안맞는다네요... 자궁내막이 얇은 사람은 클로가 아니고 페마라정이란 약으로 키운데요..
자궁에 영향을 안주는... 근데.. 이때도 안되서.. 결심했죠..
15년되서 빨갱이가 한다면 나 그냥 인공할꺼야!!!!!
그러다 2월... 26일 시술받았아요... 나팔관 검사도 그랬지만 인공도 전혀 안아프더라구요!!!약에 대한거는 쌤마다 틀린거 같아서 제가 사용한 약은 넘어가고 간단한 증상 알려드릴게요..
우선..난포터지는주사 맞고 담날.. 배가 무지 아프도라구요... 전화까지해서 물어보니 과배란으로 인해 많은 난소가
한번에 터지다보니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전 난포가 잘 자라서 왼쪽 오른쪽 3개씩.. 6개가 자랐거든요 ^^
인공하고는 별로 힘든건 없었어요.. 꼭 자기전에 배가 콕콕거리면서 싸~~하게 아픈정도??
가슴이 좀 부푼듯하면서 유두가 민감했다 좀 나아졌다 다시 민감했다.. 이런??약이나 증상을 몇일몇일로 나열을 안한건...
저도 찾아보고 했지만 쓰는약도 조금씩 틀리고 이사람은 이렇게 했는데.. 다니는 병원에서 이거 안쓰면 괘니 불안감이...
증상도 사람마다 틀려서 세세하게 안올렸어요...저처럼 인공 하실분이시면...
너무 사이트 보지마세요... 그게 오히려 우리몸에 안좋은거 같더라구요.기분 좋아서 주절주절 글 올렸는데.. 여러분도 성공해서 우리함께 배 불러보아요 !!!
저도 담주까지 또 맘 편히 암생각없이 지내야겠지요....아~~ 글구 저 다니는 병원 쌤 너무 추천하고 싶은데..
여기서 해도 될란지 몰겠네요... 화곡동근처에 사시면 저 다니는 병원에 가보세요..
나팔관검사도 인공도 정말 하나도 안아팠어요...
아프다는 글도 많이봐서 긴장 엄청 했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