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한지 3주 되었습니다~
시댁에 이미 어린 조카들도 많고 10월에 큰형님네 셋째도 태어날꺼라 저는 일년정도 있다가 가지고 싶은게 제 개인적인 마음이긴한데..
그렇다고 오는 아기를 막을 수는 없는거고.. 또 신랑이 자꾸 아이 가지자고 조르고 있어서 어케 될지몰라 준비는 미리 하고 싶긴 해요...

제가 늘 생리도 불규칙하고 생리통도 심하고 아랫배가 찌르듯이 또는 쪼이듯이 아픈적도 있고 그렇거든왝렇거든요..
대학교 가서는 생리는 몇달간 안하고 하니까 대학병원가서 검사도 했었는데 그냥 의사가 별거아니라는 식으로 배란이 잘 안되는데 지금 임신할거 아니니까 결혼하고 임신 안되면 그때 오라고.. 그렇게만 얘기하더라구요..ㅡㅡ

아무래도 제 기분상 자궁이나 다른 이상은 없는지 잔체적인 검사를 하고 임신준비를 하는게 좋을것 같은데.. 보통 산전검사라고 하잖아요??
이거 산부인과에서 받으셨어요??
산부인과는 산전검사하니까 거의 20만원?? 정도 하던데...
보건소에서 엄청 저렴하겐지 무료인지 암튼 해준다는데 이건 평일만 가능해서 연차 없는 저로서는 보건소 이용도 불가능하네요..ㅜ
보건소에서 해주는 검사만 받아도 괜찮은가요??
어디서든... 검사를 받긴 해야할것 같은데..

산부인과에서 검사하는거 생리불규칙에 아랫배도 아프고 해서 검사 받는거면 실비보험 안되나요??
또 신랑 정자가 건강한지.. 임신하기에 충분한지.. 검사해보고 싶다는데 신랑은 비뇨기과 가서 검사해야하나요?? 산부인과에서 같이 받을 수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