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더스트레스받을수록 힘든것같아요ㅠ
전모든게 너무나정상적인데도안생기니..
인공해볼까싶네요ㅠ
다른난임병원을갈까도싶구요
자기한테맞는병원이있다고하니ㅋ
근데ㅠ병원옮김 검사를전부다다시해야한대서ㅠ

남편분 어떻게 적극적으로 바뀌게 만드셨나요 ?ㅎㅎ 저희남편도 35살인데 심각성을 모르네요.. 정말 때되면 다생긴다... 허허 어쩜 다들 그렇게 말을 할까요 ~ 저만 조바심생겨서 머리속이 온통 그생각 뿐인데 .. 저만 너무 힘드네요 ㅠ

제맘이딱그래요
이제까지안생겨서그런건데
관계를좀더가지면생길거라고생각하니
답답해죽을지경이예요

저는결혼1년이고ㅠ아직노력중인30대입니다.
첨엔 신랑이 조급해말라더니 결혼5개월지나더니 점점기다리더라구요
병원가자. 한약이라도먹을까 내가얘기할땐 별신경안쓰더니 회사동료,친구들이 애안생겨서 노력했던것들,주변사례들으니 와닿았는지 이젠자기가더적극적입니다. 신랑도36인데요ㅠ
지금생겨도첫애가37에ㅠㅜ생기네요
그렇게말하니 또와닿는지 다음달엔 다른병원가보기로했어요
2세는 둘다간절히원하지않으면 힘든것같아요
한쪽만조바심생겨서 애닳아도 한쪽이무관심하면 정말ㅠ경험자로서 넘짜

남편주변지인들도
난임불임많아서정신차릴줄알았는데
제가스트레스받는게싫으니병원가지말라는건
앞뒤가다른거같아이해가안되니갈등이생겨요

저 결혼오년차에 이번에 드뎌 임신됐습니다 ㅎ 그동안 남편분처럼 안일하게 자연적으로되겠지의 맘으로 쭉 지내다가 일년넘게 배란일어플에맞췄는데 안되더라고요 (전생리주기가 정말 정확한편이라 잘될줄알았어요;;;) 글서 9월부터 적극적으로 병원갔습니다 첫 한달은 자연상태의 제몸 체크하고 (난임피검사랑 나팔관조영술이랑다했어요 ) 난소나이도 25세나오고;;;; 자궁벽도 두터워서 착상에도 좋은조건이고 어쩌고저쩌고 ㅎㅎ초음파보고배란일맞췄는데안됐어요 여지껏까지도 쭉 안된

유산한경험이 있으시다니 저랑 비슷한경우네요ㅠ
저는 한의원다녀서 침과 뜸좌훈효과 많이 봤어요
근처 자연담은한의원찾이보시고 진료한번 받아보세요
배란일 맞추기정말 어려워요ㅠ

제마음은그런데
신랑은임신이한번됐었던것만생각하는지
제가급한거지자기느긋한건모르네요

36살이시면 병원에 다니시면서 준비하셔야해요
남편은 상관없지만 여자나이35세넘으면 난소질도 떨어지고
임신확률도 낮아져요
자연임신 기다리기엔 늦은것같은데요
그리고 결혼후6개월아기가 안생기면 부부둘다 병원가서
검사해봐야해요~
저두 32살에 결혼해서 유산두번후에 임신안돼서 5년후에
결국 시험관으로 임신했어요ㅠ
남편분 끌로서라도 병원에 꼭가보세요~
지금가져도 애초등갈땐 43살이에요ㅠ

나이가크게와닿는데
배란일잡으러가는것도하지말라니
속이터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