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고민하다가 한식당에서 할려고했는데..비용이 만만치 않고 준비할것도 많을것같아서..그냥 뷔페 작은홀빌려서 했어요...스냅만하고 포토테이블 답례품 이런건 안하고 ..사진위주로 했어요...한복좀 이쁜거 빌려입고...잔치끝나고 애기이름으로 통장만들어서 돈넣었구요...돈이 제법 많이 들어와서..하길 잘했다 생각해요..ㅋㅋㅋ

요즘은 돌잔치 가족끼리 하는 경우도 많아요. 저도 돌잔치 없이 조용히 넘어 갈려고 했던 엄마인데요, 어찌 어찌해서 돌잔치 하게 되었네요.

저도 레츠고님 말씀에 동감!! 그래서 둘째아이도 얼마전 돌잔치 했어요~

아무리 적은 인원이라도 해주셨으면해요.. 돌잔치,돌사진,돌앨범...그런것들 남들 다하는데 지나고나면 분명 후회하십니다. 아이는 계속 자라요..그때 그모습을 남겨주는것도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요즘엔 꼭 부페가 아니어도 아웃백이나 tgif같은곳에서도 종종 하더라구요..첫 생일을 축하해주는 증거(?)는 확실히 남겨두셔야...ㅎㅎ 아이도 부모도 평생 뿌듯하지 않을까요?^^

엄마아빠의 주관만 확실하시다면 돌잔치 안하시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전 그냥 남들하는대로 하고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