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전 임테기가 두려워요 ;;;진심 그 단호박 한줄은 ...말로 표현 안될만큼 냉정하고...순간 사람을 참 절망적으로 만들더라구요..,그 어떤 모습보다 저에게는 잔인하게 다가오더라구요...무섭기까무섭기까지 ;;;그냥 기다리가다 홍양이 오는게...마음이 편할거같아요...7월 4일 막생인데요... 아직 임테기를 못해보고있네요.예정일은 어제였는데, 지난달 클로를 먹고부터 26~28일로 거의 정확했던 주기가 지난달은 33까지 늘어났더라구요.그래서 정말 어젠지도 헷갈리고....며칠전부터 생리할거처럼 아랫배가 살짝 땡기고 뻐근하고... 막 그런데...그렇다고 다 임신은 아니니까...기대하지 않으려고요...증상놀이에 속지 안을테닷~!!!몇달 실패하고 나니까, 부정적으로 변해가나봐요..ㅎㅎㅎ그런 복은 나에게 없는 복인거같고 ...주변에서는 전부 2개월안에 아기 다 가졌고 친구는 무려 허니문 베이비까지...그러다보니 점점 자존감은 바닥인거같아요..ㅎㅎㅎ 모임같은데도 나가기 별로고...괜히 ㅎㅎㅎ슈퍼맨이 돌아왔다고 꼬박꼬박 챙겨보면서도 그 재미있는걸 보면서 울어요 ㅋㅋ다른데서 이런 이야기하면 유난스럽다 이해못하겠다 뭐 그런데...여기는 그래도 조금은 이해해주시니까...그냥 넋두리 해봐요 ㅎㅎㅎ이렇게 기다리는 모든 분들에게 뽕~ 하고 마법을 걸고싶은 지경이예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