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이 정~~말 오래됐어요.. 제생각엔 10년?? 넘은거같은데.. 나이가 어릴때나 아가씨때는 부끄러워서 병원을 안갔는데
정말 후회되네요..그때 그냥 빨리갔음 지금 홀가분하게 지냈을텐데..
양쪽 발톱이고 발바닥이고 장난아니에요.. 양말을 벗을수가없어요 너무 부끄러울정도로..
샌들이나 슬리퍼는 생각도못하고 운동화만 사시사철 신고다녀요.. 근데 이제 첫째애기 수유도 끊고 이번에 임신계획있었는데
내년으로 미뤘어요~ 무좀 치료하고 갖으려구요ㅠㅠ 우리 가족의 위생을 위하여..
너무 부끄럽지만 진짜 너무너무 간절해요~ 빨리 치료하고싶어요.. 내 발이 너무 불쌍해요ㅠㅠ주인잘못만나서..괴물됐어요;;
혹시 대구에 무좀치료 잘하는 병원 어딨는지 아시는분~~
성당시장쪽? 대구예수의원이 유명하다는데 약이 독하단 얘기도있고 거기만큼 잘보는 곳도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있구..
다른지역에서도 많이오던데요 엄청 오래기다려야한대서... 좀 걱정도 되는거에요~
그래도 감안하고 예수의원을 가야하는지.. 아니면 최대한 빨리 잘 치료하는곳 아시는분 추천좀 부탁드려요~
저희 친정엄마는 병원 잘못가서 1년을 약먹어도 차도가없어서 소송걸꺼라고 따지고
쪼끔 보상받고 병원옮기셨더니 몇개월만에 금방 나으시더라구요~~
저도 엄마처럼 차도없어서 고생할까봐 걱정이에요.. 그래서 좋고 확실한 병원으로 알아보려구 글남겼어요~
얼른 치료해서 내년에 예쁜둘째 만나고싶은데..ㅠㅠ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