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달째 쉬고있는데 넘 지루하고 심심하고 죽을맛이네요 ㅠㅠ 그렇다고 아기가 생기는것도 아니고 하루하류가 곤욕. 시댁도 모르고 계셔서 더 민망할때가 있어요 앞으론 생활비도 솔직히 걱정되네요 . 임신때문에 일을해도 쉬어도 다 문제네요 ㅠㅠ

저는 10월 퇴사 후 계속 노력중이에요 저도 가족들한테도 안알렸어요 임신하고 자연스럽게 알릴계획이였는데 기간이 길어지네요

글게요 쉬는데도 왜이리 잠이 쏟아지고 피곤한지 이상해요.. 아무데나 들어가서 일할 수도 없고 돈에 제인생 담보잡히면서 살기는 싫은데 그렇다고 넉넉하지는 않고 ㅠ

전 쉰지 1년 다되어가요..
취직자리 추천들어오는데ㅠ눈물을 머금고 정중히 사양하며 집에 있어요ㅠ
너무 우울해요..
문화센터다니며 취미생활하고,운동하고 있어요..
쉬는데도 왜이리 피곤한지ㅜㅠ
얼른 아가가 와줬음 좋겠어용~

빨리 아가천사님이 오는 길밖에 .. 면목이 안서요 시댁식구한테도 ㅠ

저를보는듯해요 결혼하면서 퇴사했는데.. .외벌이신랑불쌍해서 간단히 알바나하면서 임신준비했는데 일년되도록소식없어서 그만두고집에있네요 그냥집안정리하고 친구만나고 주말엔 놀러다니고 그래요

아~부지런하시네요. 저도 오후타임 알바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30살 넘어가니 알바자리도 쉽지 않네용. 집에서 음식하는 것도 이제 재미가 없고 ㅠ 먹을 식구가 적으니

하루종일 일하다가 오후타임만 일하는데요, 오전에 청소, 문화센터, 음식하기, 운동, 일생기면일하기 또는 마트가고, 이러다보니 시간 훌쩍 잘가네요~

아~저도 제주도 여행이나 갈까 했는데..남편은 시간이 안돼서, 두고 가기 조금 겁도 나고~ 아이라도 빨리 생기면 계획이 구체적으로 생길 것 같아요. 지금은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네요 ㅠㅠ

저는 3월부터 쉬기 시작 했어요. 아기 생기면 외출도 못하고 100일간 아무것도 못한다고 친구들이 겁을 줘서~ 마음껏 놀러다녀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