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티비를 보면 뇌는 새로운 자극으로 인식하지만 이 시각적 자극이 무뎌지면서 어떤 자극으로도 인식하지 못해서 생각이 멈추게 되고 자연스럽게 뇌발달도 더뎌지게 된다고 하네요. 철처하게 수동적인 자극이기 때문에 티비에 대한 바른 태도을 알려줄 수 있기 전까진 안 보여주려고 합니다. 저희 아기는 곧 돌이고요~^^ 힘내세요!^^

맞벌이때문에 3개월인가 6개월만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제일 늦은 시간에 데리러 가던 엄마 얘기가 생각나네요. 어린이집에서 아이에게 티비를 틀어줬다니 보채지도 않고 얌전히 혼자 놀더랍니다. 그래서 매번 퇴근준비하면서 그렇게 티비를 보여줬더니 자폐가 되어있었더군요. 아기가 스스로 자신의 문을 닫은거죠. 그 아이 엄마는 어린이집으로부터 아무 보상도 못받았대요. 학대를 한건 아니라서요. 이 얘기듣고 무서워서 티비를 못 틀어주겠어요.

뇌발달에 안좋대요.
머리 나빠지면 나중에 과외 시키고 학원보내며
더 큰 힘든일들이 올거라 생각하며 안보여주고 잇어요.
끙. .....

전 제가 심심해서 자꾸 틀게돼요. 번개맨 나올때만보고 다른프로는 관심없어 안보긴하는데, 소리도 안좋겠죠? ㅠㅠ

두뇌육아란 책 보면 두돌까진 영상물을 접하지 말라고 되어 있어요. 뇌가 자극적인 영상물에 노출되면 좋지 않다고 되어 있어요. 저두 윗분들처럼 마트에서 핸드폰 쥐어쥐고, 쇼핑하는 분들 무책임해 보이더라구요.

저도 두돌까진 거의 안보여줬어요. 좋아하는 장난감같은거 쥐어주거나 간식 주면서 달래세요. 조금씩 달래가면서 하시면 아이도 적응되서 엄마가 집안일 조금 하고있어도 크게 힘들게 하지않아요.

보면서 너무 빠른화면 때문에 보는 순간 뇌가 정지 된다고 들었어요. 저도 두돌까진 안 보여줄려구요

두돌까지 거의 안보여줬어요. 영상물많이 보면 생각할시간이 줄어들고 엄마도 자꾸의지하죠. 뇌파와ㅇ관련있다그랬던거같은데 아무튼둘째도 두돌까진 안보여주려구요. 스마트폰 막 쥐어주는엄마들 너무 무책임해보여요

전 가끔 틀어주는데.애가 안좋아해요.
하지만 집안일할땐 틀어줘야 저한테 덜보채서...
아무도 자기한테 관심 안가지면 징징졸졸ㅋ